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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감염’ 가장 많은 ‘얀센’ 백신 부스터샷 검토

  • 김세민 기자
  • 입력 2021.10.0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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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현재로서는 부스터샷(추가접종)이 유일한 방법이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중 얀센 접종자에 대한 부스터샷(추가접종) 여부를 12월 전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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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코로나19 백신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난 7일 "얀센 백신 접종자를 포함한 일반 국민은 12월부터 기본접종 완료 후 6개월이 도래한다"면서 "이에 맞춰 추가접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국외 사례와 접종기준 등을 충분히 검토해 추가접종 대상과 백신 종류 등 세부방안을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얀센 백신은 2회 접종이 필요한 화이자·모더나 등과 달리 1회만 접종해도 접종이 완료됐다. 하지만 접종 후 확진되는 '돌파 감염' 사례가 증가하면서 추가접종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얀센 접종자 148만명은 높은 돌파감염을 보이고 있고, 접종자 다수가 활동이 큰 청장년층인 점을 고려해 추가접종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보인다. 

 

방대본에 따르면 얀센 접종자의 돌파 감염 발생률은 0.193%(10만명당 192.8명)으로 국내 접종 백신 가운데 가장 높았다. 아스트라제네카 0.049%(10만명당 49.3명), 화이자 0.040%(10만명당 40.0명), 모더나 0.004%(10만명당 3.5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차 접종과 2차 접종에 서로 다른 종류의 백신을 접종한 교차접종자 중 돌파 감염 발생률은 0.038%(10만명당 38.4명)이었다. 

 

얀센은 지난 5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18세 이상 코로나19 부스터샷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얀센이 FDA에 제출한 3상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1차 접종 56일 후 부스터샷을 놓은 결과 유증상 예방효과는 94%, 중증 예방효과는 100%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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