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커피 오르고 밀가루 내리고'…가공식품 물가 안정세

  • 박상현 기자
  • 입력 2024.11.04 17:26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인스턴트 커피 제품 가격 인상 보도와 관련하여 전반적인 가공식품 물가는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value-3674426_640.jpg
일러스트=픽사베이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커피, 코코아의 경우 이상기후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하여 국제가격이 상승하였으며, 이로 인해 불가피하게 관련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가공식품의 주 원료로 사용되는 밀, 옥수수, 콩 등 주요 곡물의 공급량은 충분하여 안정적인 수급 상황을 보이고 있으며, 관련 업계에서도 곡물을 주 원료로 하는 가공식품의 가격 인하 또는 할인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주요 식품기업들이 정부 물가안정 정책 협조와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 노력으로 제품 가격 인상을 자제하고 있어,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2022년 12월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2% 미만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여 수급 상황을 공유하고 가격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업계의 애로사항을 최소화하여 가공식품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위메이크뉴스 & www.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박진영, 대통령이 지목한 문화 파트너…그 질문한 기자는 누구?
  • 5년간 부동산 거래신고 위반 의심 3만4724건… 허위신고·증여 추정이 대부분
  • 폭염·폭우에도 추석 차례상 비용 ‘선방’
  • 작년 유흥업소서 ‘법카’ 6000억… 룸살롱에만 3200억
  • 자진신고 이유로… 공정위, 담합 기업에 5년간 과징금 3433억 감면
  • “故 오요안나는 MBC 노동자다”… 법률가단체, 1주기 맞아 문제 해결 촉구
  • 현대건설, 압구정2구역에 '파격 금융조건' 제안
  • 5년 새 두 배 늘어난 무면허 운전…10명 중 4명은 미성년자
  • “업무정지에도 몰래 진료”… 최근 5년간 요양기관 부정수급 1,161억
  • 농심 1위·대상 TOP10 신규 진입…식음료 상장사 브랜드 순위 재편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커피 오르고 밀가루 내리고'…가공식품 물가 안정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