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게임즈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협약 체결
- 안전한 회수·재활용으로 환경 보호·자원 활용 실천
- 5일부터 ‘인벤토리 정리 퀘스트:전자제품 편’ 진행
넥슨과 넷마블,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등 주요 선발 기업을 중심으로 이른바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는 가운데 넥슨 산하 넥슨게임즈가 국내 게임 기업 중 최초로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넥슨게임즈는 사내 불용 전기·전자제품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사내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전문 기관을 통해 안전하게 회수·재활용하면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자원 활용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넥슨게임즈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폐전기·전자제품 수거 캠페인 ‘인벤토리 정리 퀘스트: 전자제품 편’을 5일부터 4주 동안 진행한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배출 방법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친환경 실천 활동이다. 이 기간 임직원들은 사용하지 않는 폐전기·전자제품을 회사에 비치된 수거함에 직접 배출하거나, 가정 방문 수거(대형 가전) 서비스로 처리할 수 있다. 수거된 전자제품은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친환경적으로 처리·재활용된다.
이영호 넥슨게임즈 ESG TF 실장은 “지속적으로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회사 차원의 협력은 물론이고 임직원의 작은 실천이 모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한편, 앞서 넥슨게임즈는 지난 2024년 5월 ESG TF를 신설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과 사회(Social), 기업 경영구조(Governance)의 영문 첫 글자로 이뤄진 조어다. 단순히 기업이 매출과 실적에 집중하는 단계를 넘어, 사회적 책무에 미래 가치를 두는 경영 활동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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