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펄어비스 4분기 발매 예정 ‘붉은사막’ 신규 퀘스트라인 데모 공개
- 실제 전장 방불케 하는 대규모 전투 구현… 초·중반 퀘스트 체험
- 시간 흐름 따라 변하는 자연광 등 시각적 임팩트 파이웰 대륙 눈길
- 베네룩스 3국부터 런던·보스턴·LA·시애틀까지 알리기에 ‘구슬땀’
매년 8월 독일에서 열리는 게임 박람회 게임스컴에 펄어비스가 올해도 개근한다.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속개되는 게임스컴에서 펄어비스는 4분기 발매 예정인 ‘붉은사막’(Crimson Desert)의 새로운 퀘스트라인 데모를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전장을 시작으로 ‘붉은사막’의 초·중반부 퀘스트를 체험할 수 있다.
데모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제 전장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전투다. 머리 위로 포탄이 날아들고 병사들의 함성, 무기들이 부딪히는 소리, 연기와 불길로 뒤덮인 전장은 전쟁의 생생한 현장을 그대로 재현했다. 전장 곳곳에서 실시간 진행되는 전투는 긴장감과 몰입감을 높인다.
캐릭터마다 지닌 이야기는 고품질 컷신을 통해 가감없이 전달된다. 주인공 회색갈기 클리프(Kliff)와 동료 웅카, 칼페이드의 영주 스테판 랜포드, 칼페이드를 배신한 카시우스 모턴 등 핵심 인물들이 등장하고 방대한 ‘붉은사막’의 서사 중 일부를 경험하게 된다.
광대한 오픈월드 속 파이웰 대륙도 눈길을 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광, 날씨 효과는 물론이고 산맥과 암벽 등 거대한 자연 지형이 시각적 임팩트를 더한다. 모든 시각적 요소는 자체 개발한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구현돼 사실적이고 고품질 비주얼로 ‘붉은사막’의 세계관을 고스란히 담아온다.
‘붉은사막’은 쾰른메쎄(Koelnmesse) 전시장 엔터테인먼트 구역(Entertainment Area) 6홀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펄어비스는 전 세계를 돌면서 ‘붉은사막’을 알리느라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월 베네룩스 3국 초대 행사에다 4월에는 영국 런던에서 데모 행사로 유럽 지역 예비 이용자들과 조우했다.
5월 들어서는 미국 보스턴에서 치러진 게임 전시회 팍스 이스트(PAX EAST)에서 ‘붉은사막’의 첫 북미 시연 행사를 가졌다. 6월에는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막한 게임 축제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에 참가했다.
게임스컴이 마무리된 후 오는 29일 시애틀에서 막을 올리는 팍스 웨스트(PAX WEST)에도 출전한다. 북미 게임 마니아를 대상으로 퀘스트라인 데모를 송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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