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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범람, 철원군 주민 긴급 대피

  • 류근석 기자
  • 입력 2020.08.0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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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송읍 이길리와 갈말읍 정연리 침수 위험

닷새째 기록적인 폭우에 철원군 한탄강 본류가 범람했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5일 오후까지 내린 누적 강수량은 철원 장흥이 67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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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우에 5일 오후 한탄강이 범람했다(사진출처:SNS)

 

5일 오후 철원군은 한탄강이 범람하며 동송읍 이길리와 갈말읍 정연리 마을이 물에 잠기자 주민들을 인근 오덕초교로 긴급 대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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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이 범람하면서 철원군 일부 도로가 물에 잠겼다(사진출처:SNS)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한 주민들은 인근 산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연리에 주둔하고 있던 군장병도 안전지대로 긴급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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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이 범람하면서 도로와 주택, 상가가 물에 잠겼다(사진출처:SNS)

 

강물이 제방을 넘게 되면 인근 저지대 마을인 정연리와 이길리는 큰 침수피해를 보게 된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에도 철원지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10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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