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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집중호우로 제방 무너져 마을 침수

  • 박상현 인턴 기자
  • 입력 2020.08.0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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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이틀 동안 이어진 집중호우로 섬진강 제방이 무너지면서 주변 마을이 침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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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집중호우로 강물이 불어나 나무들이 물에 담겨있는 섬진강 모습(사진출처:SNS@kim*****)

 

8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8일 낮 12시 50분께 남원시 금지면 지석리 금곡교 인근 섬진강 제방 100여m가 붕괴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를 포함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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