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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반도체 품귀 영향으로 대부분 모델 상승세”

  • 김웅렬 기자
  • 입력 2021.07.0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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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한 중고차 거래업체가  공개한 7월 중고차 시세 자료에 따르면 반도체 품귀현상 여파로 대부분의 모델 시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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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차 생산 차질을 겪는 국산차의 중고차 시세가 크게 올랐다. 신차를 구매해도 차를 받아보기까지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서 이를 참지 못하는 사람들이 중고차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달 중고차 시세가 가장 많이 오른 모델은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와 쌍용 티볼리 아머 차량이다. 

 

두 모델 모두 3.2% 상승하며 7월 중고차 시세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르노삼성 QM6 2.8%, 기아 더 뉴 K3 2.6% 순으로 중고차 시세가 상승세를 보였다.


수입차는 아우디 A6(C7) 모델이 3.1% 올랐다. 반면 경쟁모델인 벤츠 E클래스(W213) 2.7%, BMW 5시리즈(G30) 2.5%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번 데이터는 2018년형 모델 기준 2021년 6월 한달간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주행거리 10만km 미만 차량을 대상으로 산출했다.


업체 관계자는 반도체 품귀에 따른 신차 출고 지연으로 중고차 구매 수요가 늘어난 결과로 보이며, 7월은 여름 휴가 시즌으로 추가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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