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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공인중개사 살해’ 30대 남성…“개인방송 강퇴에 복수”

  • 류근석 기자
  • 입력 2021.10.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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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30대 남성이 50대 여성 공인중개사를 살해한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과 황당한 살해 동기가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공인중개사를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가해자는 한 인터넷 방송인(BJ)에게 앙심을 품고 복수를 하러 찾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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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제공

 

5일 경찰은  30대 가해 남성이 한 여성 BJ가 진행하는 인터넷방송 채팅방에서 ‘비매너 행동’을 이유로 강퇴(강제퇴장)을 당하자 해당 방송 진행자의 가족인 50대 공인중개사를 찾아가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해자는 BJ의 인적사항을 찾아내 복수하겠다는 SNS 메시지를 전송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4일 오전 11시 30분께 역촌동의 한 사무실에서 50대 공인중개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공인중개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은 범행 후 약 200m 떨어진 인근 빌라 옥상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가해 남성의 범행 동기에 대해 인터넷 방송 중 일어난 시비에서 비롯됐다고 판단하고, 계획적인 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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