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열 담배 사용률, 이미 전자 담배의 두 배

  • 박상현 기자
  • 입력 2022.10.18 21:32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국내 성인의 가열 담배(HTP) 사용률 전자 담배 사용률의 거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가열 담배 사용자 4명 중 3명은 일반 담배ㆍ전자 담배를 함께 사용했다.  

 

no-smoking-1639349_1280.jpg
가열담배 흡연자가 늘어남에 따라 금연표지판에 전자담배 금지표기가 함께 적용됐다. 이미지=픽사베이 제공

 

1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철민 교수팀이 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남녀 6,188명을 대상으로 일반 담배ㆍ전자 담배ㆍ가열 담배 사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2019년 제8회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일반 담배와 가열 담배 제품 사용자의 담배사용과 금연행태 비교)는 대한가정의학회가 발간하는 영문 학술지 최근호에 실렸다.

  


연구 대상 성인의 일반 담배ㆍ전자 담배ㆍ가열 담배 전체 사용률(흡연율)은 19%(1,181명)였다. 담배 종류별 사용률은 일반 담배(남 34.7%, 여 5.9%)가 가장 높았고, 가열 담배(남 8.8%, 여 1.5%)ㆍ전자 담배(남 4.3%, 여 1.0%) 순이었다. 

 

2017년 국내에서 판매 개시된 가열 담배 사용률이 2003년 처음 출시된 전자 담배 사용률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다. 

 

특히 가열 담배 사용자 중 가열 담배 한 종류만 피우는 비율은 23.6%에 그쳤고, 두 종류(일반 담배 또는 전자 담배)를 함께 사용하거나 세 종류를 모두 사용하는 비율은 각각 58.0%ㆍ18.4%에 달했다. 

 

2003년 시장에 나온 전자 담배는 출시된 이후 사람에게 다양한 잠재적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처음 출시된 가열 담배는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2019년 유로모니터(Euromonitor) 자료에 가열 담배의 세계 최대 시장은 일본(86억 달러ㆍ한국(16억 달러)ㆍ이탈리아(10억 달러) 순이다. 

 

담배 제조업체는 가열 담배는 니코틴 함량이 낮아 일반 담배 흡연자보다 의존도가 낮고 건강 관련 피해도 적을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사람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많은 사실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위메이크뉴스 & www.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2025년 신규 신용카드 ‘신한카드 독주’… 상·하반기 1위 모두 석권
  • “생리대가 비싸다더니”… 중저가·반값 제품 잇단 가운데 쿠팡도 29% 인하
  • 7월17일 제헌절은 이제부터 다시 공휴일
  • 황영웅 콘서트 경제 파급효과…지역경제 ‘10억 원 이상 부가가치’ 기대
  • 메모리폼 매트리스 까르마,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선정
  • 가누다,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11년 연속 수상
  • 카스,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맥주 부문 7년 연속 1위
  • LG CNS, 2025년 매출 6조 돌파…AI·클라우드 앞세워 실적 성장
  • [단독] 강남 'ㄸ 치과'… 갑질 논란 이어 이번엔 수면마취 사망까지
  • MIT 선배들과 과학 탐구에 ‘흠뻑’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가열 담배 사용률, 이미 전자 담배의 두 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