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CK 한화생명 개막 두 번째 경기서 중국과 격돌… 총상금 100만 달러
올해 처음 도입되는 신규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irst Stand Tournament, 이하 퍼스트 스탠드)가 오는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대망의 막을 올린다. 대회 주관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개막부터 일주일 동안 휴식 없이 일정을 이어간다.
퍼스트 스탠드는 시기적으로 매년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시작을 알리는 국제 대회로 자리하게 된다. 지난해 라이엇 게임즈는 지역 간의 경쟁을 고취하고 혁신적인 전략을 선보인다는 취지로 퍼스트 스탠드를 고안했다.
퍼스트 스탠드는 새롭게 개편된 리그 진행 방식에 따라 마무리된 전 세계 5개 지역 킥오프 대회 우승 팀들이 모두 나온다. 한국에서는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컵의 초대 우승자 한화생명e스포츠가 출전한다. 아메리카(LTA)는 팀 리퀴드, 아시아태평양(LCP)은 CTBC 플라잉 오이스터가 진출했다. 유럽·중동·아프리카(LEC) 소속으로는 카르민 코프(Karmine Corp.)가 명단에 이름을 내걸고, 중국(LPL)에서는 탑 이스포츠(TOP Esports)로 정해졌다.
개막 경기는 팀 리퀴드와 카르민 코프의 대결이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당일 두 번째 경기에서 탑 이스포츠와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12일 CTBC 플라잉 오이스터, 13일 카르민 코프, 14일 팀 리퀴드와 각각 맞붙는다.
퍼스트 스탠드는 라운드 로빈 스테이지와 녹아웃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10일부터 5일 동안 속개되는 라운드 로빈 스테이지는 5개 팀이 한 번씩 돌아가며 3판 2선승제 대결을 펼친다. 라운드 로빈 스테이지의 1경기 진영 선택은 무작위로 미리 결정된다. 두 경기에서는 진영을 선택할 수 있고 남은 두 경기에서는 진영을 고를 수 없다. 팀마다 네 경기씩 마친 뒤 최하위는 탈락하고, 상위 4개 팀이 녹아웃 스테이지에 입성한다.
녹아웃 스테이지는 15일과 16일 양일간 5판 3선승제의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전개된다. 대진은 라운드 로빈 스테이지에서 1위를 차지한 팀이 4위와 맞붙고, 2위인 팀은 3위와 겨룬다. 4강전에서 승리한 두 팀은 결승전(16일)에서 만난다.
퍼스트 스탠드의 총 상금은 100만 달러(우리돈 14억 5000만 원)에 달한다. 우승팀에는 30만 달러(4억 3600만 원)가 배정된다. 올해 퍼스트 스탠드를 제패하는 팀은 초대 우승자라는 영예가 주어지고 우승팀을 배출한 지역에는 오는 7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의 본선 직행 시드권 1장이 추가로 따라온다.
한편, 퍼스트 스탠드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적용되는 국제 대회다. 피어리스 드래프트는 앞선 세트에 사용된 챔피언들이 이후 세트에 금지되는 챔피언 선택 방식을 뜻한다.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인해 팀들은 세트 별로 다양한 챔피언을 소화해야 하는 만큼 각양각색의 조합을 들고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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