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T는 팔란티어와 미국에서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로 팔란티어의 비즈니스·기술 전문가 파트너 네트워크인 '월드와이드 파트너 에코시스템'의 공식 멤버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KT가 손잡은 팔란티어의 정확한 사명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로 2003년 피터 틸(Peter Thiel)과 알렉스 카프(Alex Karp) 등이 공동 설립한 미국의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이 회사의 본사는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하고 있으며, 초기에는 미국 정부 기관 및 국방부와의 협업을 통해 성장하였고, 이후 민간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다양한 산업에 걸쳐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팔란티어의 주요 플랫폼으로는 정부 기관을 위한 '고담(Gotham)'과 민간 기업을 위한 '파운드리(Foundry)'가 있으며, 최근에는 인공지능 플랫폼(AIP)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DLQJS 제휴를 통해 KT는 자사의 클라우드·네트워크 인프라에 팔란티어의 핵심 AI 솔루션을 결합하여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업계에선 두 회사의 제휴를 통해 ▲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 ▲시장 경쟁력 제고 ▲ 팔란티어의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 다양화 등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팔란티어의 기술에 대한 의존성이 높아질 경우, 향후 기술 지원이나 라이선스 비용 등의 측면에서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고 외부 기업과의 협업으로 인해 민감한 데이터의 보안 및 프라이버시 문제가 대두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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