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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유리 없는 전기차’ 폴스타 4,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최우수상’

  • 류근원 기자
  • 입력 2025.08.0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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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폴스타 4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jpg
쿠페형 전기 SUV ‘폴스타 4’ 사진=폴스타 제공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의 쿠페형 전기 SUV ‘폴스타 4’가 독일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했다.


6일, 폴스타는 자사의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모델 ‘폴스타 4’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 닷 어워드에서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레드 닷 어워드는 제품,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부문에서 매년 디자인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을 선정한다.


폴스타는 이번 수상으로 자사의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과 기술적 혁신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같은 부문에서 ‘폴스타 3’는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폴스타 디자인 총괄 필립 뢰머스(Philipp Römers)는 “이번 수상은 디자인 팀의 헌신과 열정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독창성과 기술의 조화를 높게 평가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상의 주인공인 폴스타 4는 업계 최초로 뒷유리를 제거한 혁신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포티한 쿠페의 실루엣과 SUV의 실용성을 절묘하게 결합한 이 차량은 태양계에서 영감을 받은 실내 엠비언트 라이트, 프레임리스 사이드미러, 듀얼 블레이드 헤드램프 등으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레드 닷 심사위원단은 “기술적 복잡성과 디자인적 미니멀리즘의 조화를 이룬 모델”이라며 “후면 유리를 과감히 제거한 결정은 브랜드의 디자인 정체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함께 본상을 수상한 폴스타 3는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실루엣과 정교한 디테일이 인상적인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폴스타는 앞서 2021년 ‘폴스타 2’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금까지 출시한 전 차종이 레드닷 어워드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브랜드, 사용자 경험(UX), 인터페이스(UI)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총 7차례에 걸쳐 수상하며 디자인 중심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폴스타 4는 국내에서도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가 선정한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디자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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