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크로스컨트리 SUV ‘EX30 Cross Country(EX30CC)’를 국내에 출시했다. 가격은 5,516만원.
EX30CC는 트윈 모터와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갖춘 5인승 SUV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7초 만에 도달하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329km이며, 급속 충전 시 10~80%까지 약 28분 만에 충전 가능하다.
차체는 크로스컨트리 특유의 견고함을 강조한 블랙 쉴드 전면부, 19인치 전용 휠, 매트 블랙 휠 아치를 적용했다. 인테리어는 파인(Pine) 룸 테마를 적용, 천연 소재와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현대적이면서 아늑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안전 기능으로는 5개 레이더, 5개 카메라, 12개 초음파 센서를 통해 파일럿 어시스트, 사각지대 경보, 도로 이탈 방지, 후방 교차 경고 등을 지원한다.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기반 Volvo Car UX와 티맵 오토, AI 서비스 누구 오토,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등을 통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도 제공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EX30CC는 이동의 자유를 선사하는 브랜드 최초 전기 크로스컨트리”라며 “도시와 자연, 일상과 레저를 아우르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최상의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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