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충남 건설사 1천여 곳 폐업…복기왕 “지역 균형발전 동력 지켜야”

  • 박상현 기자
  • 입력 2025.09.29 18:07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최근 5년간 충남 지역에서 폐업한 건설사가 1,033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0곳 중 6곳은 윤석열 정부 시기에 문을 닫았다.

 

 

cranes-3703469_1280.jpg
사진=픽사베이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은 29일, 충청남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하며 “충남 건설업의 위기는 심각하며,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2020~2025년 폐업한 충남지역 건설사는 종합건설 131개, 전문건설 902개 등 총 1,033개사다. 특히 2024년 신규 등록 종합건설사는 18개사로 최근 5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폐업 사유는 대부분 사업 포기(84.3%, 871개사)였으며, 업종 전환 7.3%(75개사), 회사 파산 1.6%(16개사), 법인합병 1.4%(14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 건설업 경영 여건 악화가 구조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복기왕 의원은 “건설사가 무너지면 일자리와 중소기업 협력망까지 흔들리고, 이는 지역경제 전반의 침체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건설업이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을 비롯한 지역 건설업이 다시 설 수 있도록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위메이크뉴스 & www.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신한카드 ‘Haru’, 일본에서의 ‘특별한 하루’ 선사… 호시노야 숙박권 이벤트 진행
  • 잠실 한강버스, 얕은 수심 걸려 좌초…80여 명 구조
  • 지스타 처녀 출전 넥써쓰 이름값 톡톡
  • 박수현 의원, '공연 암표 근절법' 대표발의
  • 따뜻한동행, 필리핀 6·25 참전용사 주거 지원
  • 게임으로 웃는 우리들만의 시간
  • ‘우리형닷컴 Qi2.2 3in1 스탠드 무선충전기’ 출시
  • ‘논산 백성현 상승 vs 서산 이완섭 하락’… 충청권 지자체장 순위
  • [이상헌의 성공창업 경제학] 민생회복지원금 후광효과 지속하려면…
  • 넷마블·콩스튜디오 맞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충남 건설사 1천여 곳 폐업…복기왕 “지역 균형발전 동력 지켜야”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