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잼 사업 일환 ‘태국 게임쇼 X 게임스컴 아시아’ 참가 지원
- 2022년부터 4년째 후원… 생태계 조성 BIC도 8년 뒷받침
- 방콕서 내년 출시 차기작 ‘붉은사막’ 현지 미디어 시연회도
펄어비스가 국내 인디 개발사의 해외 박람회 출전을 돕는다.
이른바 빅잼(BIGEM, BIC Indie Global Expansion Marketing) 사업의 일환으로 ‘태국 게임쇼 X 게임스컴 아시아 2025’(TGS X GC ASIA 2025) 참가를 지원한다.
빅잼은 펄어비스를 주축으로 게임문화재단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인디게임 육성 프로젝트다.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전시나 마케팅, 네트워킹을 종합적으로 보조하는 게 골자다.
펄어비스는 지난 2022년부터 4년째 빅잼을 후원하고 있다. 인디 게임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BIC(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도 8년 연속 뒷받침하고 있다.
‘태국 게임쇼 X 게임스컴 아시아 2025’는 오는 17일부터 사흘 동안 태국 방콕 퀸 시리킷 내셔널 컨벤션 센터(QSNCC)에서 이어간다. 10월 BIC 어워드에서 수상한 작품 6종이 4기 빅잼 대상자로서 출품한다.
해당작은 ‘데블위딘: 삿갓’(뉴코어게임즈, 이하 제작사)을 비롯해 ‘레버넌트: 그날의 기억’(신예락제작소)과 ‘모노웨이브’(스튜디오비비비), ‘블랙아웃: 제로 포인트’(실외기 오퍼레이션), ‘스테퍼 레트로: 초능력 추리 퀘스트’(팀 테트라포드). ‘헬펑크: 푸르가토리움’(어반 오아시스) 등이다.
한편, 방콕에서 펄어비스는 내년 3월 20일 출시되는 차기작 ‘붉은사막’(Crimson Desert)의 동남아 미디어 대상 시연도 갖는다.
올해 펄어비스는 전 세계를 다니면서 ‘붉은사막’을 설파하고 있다. 3월 베네룩스를 시작으로 영국 런던과 네덜란드 로테르담, 독일 쾰른, 미국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브라질, 중국, 일본까지 분주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붉은사막’은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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