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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윤석열’ 운명의 날… 차벽 둘러친 법원 앞 지지자 속속 집결

  • 박상현 기자
  • 입력 2026.02.1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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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열리는 1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일대에는 이른 아침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법원 주변을 차벽으로 둘러싸고 경력을 대거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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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열리는 19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일대가 경찰 차벽으로 둘러 쌓인 가운데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집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오전 윤 전 대통령 지지자 100여 명은 법원 인근 정곡빌딩 앞에 모여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윤 어게인”, “윤 대통령 석방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일부 지지자들은 윤 전 대통령의 무죄 또는 공소기각을 촉구하며 전날부터 밤샘 농성을 벌였다. ‘부산 윤어게인’이라고 적힌 관광버스도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신자유연대, 부정선거방지대 등 강경 보수 성향 단체들은 선고가 끝날 때까지 법원 일대에서 총 4300명 규모의 집회를 열겠다고 경찰에 신고한 상태다.


반대편 인도에서는 진보 성향 유튜버들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중형 선고를 요구하며 ‘1년이 지나도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밤을 새웠다. 양측의 신경전이 고조되면서 한때 고성과 욕설이 오가기도 했으나, 경찰의 제지로 물리적 충돌로 번지지는 않았다.


이와 별도로 전국민중행동은 이날 오전 10시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사형 선고를 촉구했다.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고(故) 이재현 군의 어머니이자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인 송해진 씨는 “159명의 죽음 앞에서 책임을 회피하고, 나아가 헌정 질서를 무너뜨린 인물에게는 법이 정한 가장 엄중한 처벌이 내려져야 한다”며 강하게 주장했다.


법원 안팎에서 찬반 양측의 목소리가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이날 선고 결과가 향후 정치·사회적 파장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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