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종서가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 이어 6년 만에 또 한번 뮤지컬’ 마리아마리아’ 에 도전하자 록커들의 응원 행렬이 줄일 잇고 있다.
‘마리아 마리아’에서 김종서는 6년 전 뮤지컬에서 맡았던 ‘유다’ 역과 대립구도에 있는 ‘예수’ 역으로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부활의 김태원과 부활의 전 보컬이자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예수’ 역을 맡았던 김재희가 김종서를 응원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아 또 한 번 화제다.
특히 과거 예수를 연기했던 김재희는 “김종서 선배가 뮤지컬 활동을 재개해서 매우 기쁘고 기대된다. 6년 전 함께 무대에 섰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또 한번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와 같은 좋은 작품에서 만나길 바란다.” 고 밝혔다.
김종서는 “응원을 온 모든 사람들이 빠짐없이 저에게 ‘정말 예수의 모습과 흡사하다’ ‘싱크로율 100%인 것 같다’고 칭찬해 줬다”며 “예수라는 캐릭터는 2012년 내가 받은 행운의 역할 인듯하다”고 말했다.
뮤지컬 ‘마리아마리아’ 는 뮤지컬 계 의 거장이자 ‘오페라의 유령’,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작곡가인 엔드류 로이드 웨버가 경쟁력 있는 작품으로 인정해 주목 받았다. 제10회 한국뮤지컬 대상최우수 작품상, 2006년 뉴욕 브로드웨이 진출 등 지난 10년간 한국뮤지컬사의 뚜렷한 흔적을 남긴 창작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에는 배우 윤복희, 가수 고유진(플라워), 배우 전수미, 대한민국 대표 여성 록커 가수 도원경 등 이 출연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뮤지컬 '마리아마리아’는 오는 12월30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의 극장용(대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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