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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40.1%, “솔직히 성인된 후 옷에 X 싸 봤다”

  • 김세민 기자 기자
  • 입력 2013.01.0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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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형 Q&A 어플리케이션 ‘오백인’(500in.com 대표 최종기)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4명은 성인이 된 후 옷에 실례를 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백인’(http://goo.gl/XPWdT)은 사용자가 묻고 싶은 질문을 객관식 형태로 올리면 3시간 내에 500명이 답해주는 선택형(객관식) Q&A 어플리케이션이다. 선택을 앞두고 있거나 추천이 필요할 때, 궁금한 게 있을 때 선택항목과 함께 질문을 올리면 된다.

‘오백인’은 앱에 올라온 다양한 사용자 질문들 중, 은밀한 공간이기에 심리와 행동패턴에 대한 공유의 기회가 없었던 화장실 사용에 대한 테마를 따로 정리해봤다.

‘솔직히 성인된 후 똥 싼 적 몇 번 있나요?’

‘오백인’에서 ‘착한미소’라는 닉네임을 쓰는 사용자가 올린 질문이다. ‘목똥남’, ‘분당선 대변녀’ 등의 이슈를 떠올리는 주제. ‘솔직히 이야기해서 성인이 된 이후 못 참아서 옷에 X(대변)을 싸 본적 있는지’를 ‘오백인’ 사용자들에게 물었다. 응답 결과는 놀라웠다.

성인의 40.1%는 성인이 된 후 큰 볼일을 못 참아 옷에 실례를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는 절반(50.0%)이 경험 있는 것으로, 여성은 33.2%가 경험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횟수로는 ‘1번’(11.6%)이 제일 많았지만, ‘5번 이상’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8.2% 나와 두 번째로 많았다. 이어 ‘2번’(7.6%), ‘3번’(6.8%), ‘4번’(5.0%)의 순이었다. 그런 경험이 한번도 없다는 오백인 사용자는 60.9%.

참조 : http://500in.com/question/index/view/102092

‘화장실에서 큰 볼일 봤는데 화장지가 없을 경우 어떤 걸로?’

오백인 닉네임 ‘비밀이야’ 사용자는 ‘화장실에서 큰 볼일을 봤는데 화장지가 없을 경우’ 양말과 팬티 중 무엇을 사용할건지를 질문했다. 둘 중 어떤 걸로 뒷처리를 하고 버릴 건지 물은 것. 결과는 양말의 승리(?)였다. 응답한 오백인 사용자의 56.2%가 양말을 선택한 것. ‘팬티’도 43.8%가 택했지만 12.4%포인트 차로 다수의 선택에서 밀렸다.

참조 : http://500in.com/question/index/view/103176

‘화장실에서 큰 일 보고 휴지 몇 칸 쓰세요?’

닉네임 ‘누네띠네’를 쓰는 오백인 사용자는 ‘화장실에서 큰 일 보고 휴지 몇 칸 쓰세요?’란 질문을 올렸다. 절약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둘둘 말아 쓰는 사람도 있어 사용패턴이 제 각각인 화장실 화장지 사용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는 질문.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인 것은 ‘6~10칸 정도’로 30.2%의 오백인 사용자가 택해 수위에 올랐다. 2위는 19.2%가 응답한 ‘2~5칸’. 칸수를 측정할 수 없는 ‘그냥 손에 둘둘 말아 두꺼워질 때까지’란 응답을 한 비율이 17.4%로 3위에 랭크됐다. 그 밖에 ‘11~15칸’(15.0%), ‘16~20칸’(7.0%)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재미있는 건 ‘1칸’이라는 응답도 6.4%나 나온 것.

참조 : http://500in.com/question/index/view/104374

‘큰 볼일 볼 때 걸리는 시간은?’

‘즁이’라는 닉네임의 사용자는 화장실에서 모바일 게임을 즐긴다며 ‘큰 볼일 보는 데 얼마나 앉아 있는지’를 오백인에 물었다. 제일 많은 선택을 받은 응답은 ‘5분까지’(38.4%)였다. ‘10분정도’(29.3%)가 뒤를 이었고, ‘1분이면 된다’(14.9%), ‘20~30분’(10.8%), ‘’30분~1시간’(3.6%) 등의 답변이 나왔다. 소수지만 3.0%는 ‘1시간 이상’이라는 답변도 있었다.

참조 : http://500in.com/question/index/view/87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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