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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구름 “레이싱 모델 키 작아도 나름 장점”

  • 김웅렬 기자 기자
  • 입력 2013.01.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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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모델 한구름은 오지랖이 넓다.

레이싱 모델은 물론이고 방송 뮤직비디오 CF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고등학교 때부터 VJ와 잡지모델을 시작으로 프리랜서 모델 세계에 입문, 자연스레 웨딩모델, 제품모델, 홈쇼핑 모델 등을 하며 레이싱모델까지 겸하게 된 케이스다.

“레이싱 모델이나 모터쇼에서 모델을 하려면 키가  커야되는데 아마 제가 레이싱모델 중 가장 키가 작을 것 같아요. 레이싱 모델을 하면서 이 업계의 평균키를 확 낮춘 장본인이 아닐까 싶어요.”

한구름의 키는 163cm. 그녀는 레이싱 모델을 하기에는 다소 밀리는 체형이지만 단점을 장점으로 소화해내는 재주가 남다르다. 또한  매사에 긍정적인 모습으로 함께 하는 이들을 기분 좋게 해주는 매력이 있어 주변으로 부터 인기가 높다.

“워낙 키 큰 모델들만 멋있게 찍다가 저를 보면 작다고 놀라죠, 하지만 카메라에 한번에 들어오니까 멀리서 찍을 필요도 없어요, 그래서 더 친근하게 느끼시는거 같아요.”

한구름은 어렸을 적 부터 연기도 하고 카메라에 많이 서봐서 키큰 모델보다 표정이나 포즈에는 자신있다. 활짝 웃는 미소와 더불어 작고 아담한 체구가 오히려 매력포인트가 되었다.

한류열풍이 불면서 그녀는 중국에 모델로도 진출해 미인대회 등에서 오관왕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도 얻었다.

레이싱 모델을 하면서 자동차에 대해서도 관심도 높아졌다. “포르쉐 파나메나, 레인지로버 이보크같은 큰차도 좋아하고 작고 동글동글 귀여운 차들도 너무 좋아해요. bmw 미니쿠퍼, 폭스바겐 시로코, 비틀 밸로스터 같은 차들이요.”

조만간 자신의 스타일과 어울리는 차도 구입할 생각이다.

한구름은 “방송을 많이 한 덕에 이 키에도 모델 일을 할 었던 것 같아요.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키 때문에 모델이 바뀌기도 했고 사진만 보고 악플을 다는 경우도 있어 답답하기도 하지만 좀더 도전해보고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는지 최선을 다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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