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에서 자전거사고의 추이와 특성을 분석한 결과, 전체교통사고에서 자전거 사고가 차지하는 점유율이 2000년 2.2%에서 지난해에는 5.8%에 이르는 등 최근 10여년간 자전거 사고가 2.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3년간(‘10~12) 발생한 자전거 사고(36,288건)를 심층 분석한 결과, 월별로는 3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5월부터 10월까지 많이 발생하였으며, 특히 외부 활동하기에 좋은 계절인 6월과 10월에 사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일별로는 금요일(15.5%), 목요일(15.4%), 화요일(15.2%), 월요일(15.1%) 등의 순으로 나타나 주말에 비해 주중에 자전거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하교시간대인 16시∼18시가 14.8%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18∼20시(14.7%), 08시∼10시(11.9%)의 순으로 주로 출·퇴근 시간대에 자전거 사고의 절반 가까이(41.4%)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요일별로 자전거사고가 많았던 상위 시간대에서도 대부분 하교 및 퇴근 시간대에 사고가 집중되고 있어, 자전거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목요일 18~20시에 자전거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
연령층별로는 자전거 승차중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인 것으로 나타나,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 자전거 운전자들의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 황덕규 센터장은 “계절적으로 자전거 이용자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친환경 이동 수단인 자전거를 타면서 안전과 건강 두 가지를 챙기려면 무엇보다도 바른 자전거 이용 습관을 가져야 하며, 자전거가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됨으로 사고 시 교통사고로 처리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특히 야간운행시에는 전조등 및 후미등에 반사체 등을 부착하는 등 운전자 스스로 사고위험 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자전거 안전운전TIP
- 안전모, 헬멧 등 안전장구 착용 생활화
- 차체 및 신체에 식별이 용이한 반사체 부착 등으로 야간 시인성 제고 필요
- 음주, 신호위반 등 중대 법규위반 행위의 절대적 금지
- 가급적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
- 횡단보도를 이용할 경우 반드시 자전거에서 내려서 끌고 갈 것
BEST 뉴스
-
“역시 상남자”...한화, “美 조선소 정문에 알아서 집결하면 문 열어줄게”
한화오션 CI 출처=연합뉴스 한화오션이 한국 조선업계 출입 기자들에게 미국 조선소를 공개하는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이 화제다. 기자들에게 ‘어떤 지원도 협조도 없다’며 조선소 정문으로 오라고 공지하면서다. 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오는 8일... -
[단독] 카카오톡 해외 업데이트 후 ‘데이터 전멸’…프로필까지 사라져
카카오톡이 최근 진행한 업데이트 이후 해외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대화, 사진, 영상, 파일, 프로필, 친구 목록까지 통째로 사라지는 전면적 데이터 소실 현상이 잇따르며 이용자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이해를 돕기위한 생성 이미지 본지 ... -
[단독]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 “최고급 단지라더니 하수단지?”
부산 기장군 일광읍에서 유림종합건설이 시행한 신축 아파트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를 둘러싼 하수처리시설 논란이 시간이 흐를수록 단순한 분양자의 개별 불만을 넘어서는 국면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 누리집 ... -
카카오브레인 대표 출신 김일두, 100억 투자금 도박 유용 인정
설립 두 달 만에 100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한국 AI 검색 시장의 핵심 유망주로 떠올랐던 오픈리서치가 창업자의 도박 자금 유용 사실이 폭로되며 사실상 붕괴에 직면했다. 이미지 출처=오픈 리서치 누리집 카카오브... -
투썸 ‘헤네시 케이크’ 실물 논란 확산…“포장만 화려, 벗기면 실망”
투썸플레이스가 글로벌 코냑 브랜드 헤네시(Hennessy)와 협업해 출시한 연말 한정 케이크가 ‘실물 괴리’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 출처=유튜브 화면 갈무리 광고 이미지에서는 금빛 띠... -
[단독] 얼굴에도 발랐던 존슨앤드존슨 파우더…암 유발 인정, 970억 배상
미국 배심원단이 존슨앤드존슨 베이비파우더 사용으로 암이 발생했다는 피해 주장을 받아들여 거액의 배상 평결을 내렸다. 존슨앤존스 탈크 파우다 (사진출처=로이터 ) 미국 미네소타주 배심원단은 2025년 12월 19일(현지시간), 어린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