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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티즌’ 중고거래, 애플 제품 6% … iPhone 4%

  • 최종근 기자 기자
  • 입력 2013.06.1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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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모바일 포털 세티즌(대표 황규원)은 자사 사이트(http://www.cetizen.com)에서 2013년 05월 중고 거래자료를 살펴본 결과, 전체 거래물량은 전월(4월) 12,645건 보다 13.66% 늘어난 14,372건이 거래되었다고 밝혔다.

5월 거래량 분석 결과 애플의 iPhone 거래량은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전년(2012년) 제조사별 거래현황에서 12%의 거래량을 보였으나 현재 6%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휴대폰 기종인 iPhone시리즈만 놓고 보면 5월 거래량은 4%(643건)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중고시장에서 iPhone의 인기도 많이 하락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세티즌 관계자는 iPhone 시리즈는 작년에 비해 물품 판매 등록 수가 많이 줄어 거래건수도 함께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삼성 제품은 전월(4월) 46%의 거래량에 이어 5월 9% 상승한 55%(7,668건)의 거래량을 보여 애플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5월 거래된 모델 상위 10위를 살펴 보면 여전히 삼성전자의 GALAXY S II 모델이 1,195건으로 1위를 지키고 있으며, GALAXY Note 1,114건 , GALAXY S III 880건 GALAXY Note 2 559건, GALAXY S II HD 441건으로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삼성전자 제품이 차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애플 제품은 전월 까지만 해도 iPhone 4가 8위에 랭크 되었으나 5월 거래현황에서는 순위권 밖으로 밀려난 12위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LTE폰 거래현황을 살펴 보면 전월과 달리 GALAXY Note 시리즈가 새롭게 순위권내 진입 했음을 알 수 있다. 태블릿 PC 역시 삼성전자의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세티즌 관계자는 초기 스마트폰의 열광적인 인기를 몰고 왔던 애플의 iPhone은 중고 시장에서 조차 이제 그 열기를 찾기 어려울 정도가 되었다고 밝히며, 올 하반기 제조사들이 어떤 신제품을 출시 하느냐에 따라 휴대폰 시장이 다시 살아 날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내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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