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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대체 불가한 대중음악공연만 '차별'

  • 류근석 기자
  • 입력 2021.06.0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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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온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방식이 대안으로 떠올랐다. 특히,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속에서 대규모 공연이나 콘서트는 희망사항일 뿐이다. 최근에는 직관의 공연 대신 '비대면 온라인 공연'이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일상에 자리잡은 '언택트' 문화 생활. 다양한 형태의 공연들이 온라인에서 선보이고 있는 요즘, 관객은 온라인 공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최근 국내의 한 결혼정보회사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온라인 공연 인식’ 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가 눈길을 끈다. 예상대로 온라인 공연은 라이브 공연에 비해 ‘현장감이 떨어진다’(68.7%)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이외에도 ‘라이브 공연보다 퀄리티가 떨어진다’(9.7%), ‘공연자와 관객이 직접적인 소통을 할 수 없다’(9.3%)는 의견이 있었다. 온라인 공연이 라이브 공연을 대체할 수 있냐는 질문에는 ‘대체 불가능하다’(71.3%)는 답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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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공연 현장 스케치 사진=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 제공

 

라이브 공연의 생생한 감동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불만은 공연을 보고 싶어하는 관객 뿐만 아니라 국내 대중음악공연을 주최, 제작하고 있는 단체도 마찬가지다.

 

지난 4월 8일 대중음악공연 업체 35개사가 모여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이하 음공협)을 발족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대중음악공연은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로 인한 단 한 명의 확진 사례가 없었음에도 불구, 일반적인 모임 및 행사와 동일하게 분류되어  99명까지만 참석 가능한 차별을 받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고 나섰다.


음공협은 "클래식, 연극, 뮤지컬 등 여타 공연은 ‘동반자 외 거리 두기’만 지키면 규모와 상관없이 개최할 수 있는 반면, 대중음악 공연은 비말 전파 가능성 등 왜곡된 시각으로 인해 차별아닌 차별을 받고 있다"면서 합리적이고 공평한 방역 지침을 요구하고 나섰다. 

 

익명을 요구한 한 공연 기획사 대표는 "라이브 공연을 관람하려는 관객과 고사 직전에 놓은 대중음악공연 업체의 목소리가 반영되어 퀄리티 높고 생생한 현장감을 주는 대중음악 공연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면서 "'구더기 무섭다고 장을 담지 못하면 안되지 않는가. 당국은 대중음악 공연 99명 참석 제한을 철폐하고 다른 공연과 차별을 두지 말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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