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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규확진자 수 독일이어 두번째...100만명당 확진자 가장 많아

  • 김세민 기자
  • 입력 2022.02.2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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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국내 신규확진자 수가 연일 17만명을 넘어서면서 세계 2위 수준까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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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선별진료소 앞에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사진=위메이크뉴스DB)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25일 0시 기준으로 집계한 신규 확진자 수는 16만5천749명으로 지난 24일 17만16명, 23일 17만1451명에 이어 3일째 17만명 선에 육박했다. 


코로나19 관련 통계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한국의 확진자 수는 17만1448명으로 독일 22만1478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생했다. 


이어 러시아 13만2912명, 브라질 10만3493명, 미국 9만9820명, 프랑스 9만7382명, 터키 8만6070명, 일본 6만9447명, 이탈리아 6만137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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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0만명 당 확진자 수(자료출처=아워월드인데이터)

특히, 100만명당 국내 확진자 수는 3천342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다. 독일의 100만명당 확진자 수는 2640명, 프랑스 1444명, 영국 606명, 일본 551명, 미국 300명 등으로 100만명당 확진자 수는 한국이 가장 높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지난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다른 국가들은 우리보다 이른 시기에 높은 발생을 보이고 감소 추세로 들어선 것"이라며 "국가별로 유행 시기가 다르고 우리는 유행 시기가 늦은 점이 있어, 이를 고려하지 않은 비교는 적절치 않다"고 설명했다. 


이미 대부분의 국가가 오미크론 대유행의 정점을 찍고 확진자가 감소하는 추세라는 뜻이다. 영국의 경우 지난달 초 신규 확진자가 22만명에 육박했으나 최근 들어 3∼4만명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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