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러 파장 기반 맞춤형 사운드 테라피 구현, 웰니스 앱 시장에 새로운 기준 제시
감성 심리학, 예술, 테크놀로지의 경계를 허문 신개념 웰니스 앱 ‘컬러힐링알람(Color Healing Alarm)’ 서비스가 공개되어 주목받고 있다. 이 앱은 기존 알람의 기능적 한계를 넘어, ‘컬러로 감정을 깨우는 알람’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며 사용자들의 심리적 리듬 회복을 돕는다는 평가다.
이번 프로젝트는 색채심리 연구의 권위 있는 PIB연구소(대표 김옥기), 미디어 아티스트 오지헌, 앱 개발사 프롭메이트(대표 고호준), 디자인 전문 기업 코드그림(대표 윤나예)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프로젝트의 전체 기획 및 조율은 김미선 이사가 총괄하며 기술, 예술, 심리 세 분야의 성공적인 융합 모델을 제시했다.
‘컬러힐링알람’의 핵심 가치는 PIB연구소 김옥기 대표가 30여 년간 연구해 온 컬러인포스(Color In Phos) 시스템에 뿌리를 둔다. 김옥기 대표는 12 컬러의 파장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해 각 컬러에 맞는 메시지와 문장을 연결하는 독창적인 구조를 설계해왔다. 김 대표는 “컬러는 감정을 읽는 언어다. 이 앱은 마음의 온도를 회복시키는 힐링 루틴을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심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심리학적 기반 위에서, 미디어 아티스트 오지헌은 앱의 핵심 콘텐츠인 힐링 사운드를 제작했다.
오지헌 작가는 소리와 시각예술 그리고 공감각 연구를 결합한 작품 활동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색채와 청각의 상호작용을 탐구하는 예술가로 꾸준히 주목받아왔다. 특히, 이 프로젝트에서는 색의 정서적 파장을 음악으로 전환하는 공감각적 개념인 ‘색청(色聽)’을 적용했다. 12가지 컬러가 지닌 고유한 정서적 파동을 음악으로 치환하여, 사용자가 선택한 컬러의 파장에 맞춰 뇌파를 안정시키는 컬러 사운드 테라피로 작용하도록 구현한 것이다. 오지헌 작가는 “알람음은 하루를 시작하는 감정의 톤을 결정하는 중요한 파동이며, 색과 소리의 만남은 지친 마음을 흔들고 다시 단단하게 붙잡아 주는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앱 개발을 담당한 프롭메이트는 컬러와 감정의 파장을 연결하는 감성 기반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며, 사용자의 '마음 리듬'을 조율하는 감정 테크놀로지를 완성했다. 또한 UI/UX 디자인을 맡은 코드그림은 컬러에 따라 변화하는 감정 테마를 시각화하고, 힐링 그래픽 및 감정 곡선 디자인을 통해 감각적이면서 따뜻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컬러힐링알람은 현대인의 정서적 피로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웰니스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색채 심리와 사운드 테라피를 결합한 이 앱은 단순히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매일 아침 사용자의 정서적 안녕(Well-being)을 돕는 힐링 루틴을 일상 속에 제공한다. 특히, 감성 트렌드가 중요해진 웰니스 시장에서, 컬러힐링알람은 예술과 감각 연구를 결합한 독창적인 방식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중에게는 일상적인 감성 케어를, 심리 전문가에게는 실질적인 도구를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단순 모바일 앱을 넘어 색과 소리라는 가장 본질적인 감각을 공감각적 언어를 통해 현대인의 내면을 다독이는 차세대 문화예술 치유 생태계를 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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