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또 당첨번호 10주마다 반복되는 연속번호 2쌍이 나타나고 있다
6개 번호를 맞힌 로또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1인당 22억1689만6286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는 26명으로 당첨금은 각 9947만6116원이다. 1등 당첨자는 모두 자동이다.
2쌍의 연속번호 출현
이번 532회 추첨은 2쌍의 연속번호(이하 연번) 출현이 눈에 띈다. 이번 2쌍의 연번이 512회 추첨이후 522회와 532회 등 10주마다 같은 패턴의 당첨번호가 나오고 있는 점이 이채롭다. 2개 연번의 출현기간 동안 30번대와 40번대 당첨번호에서 대부분 배제되고 있다. 이러한 연번과 관련한 주기성은 다른 회차에서도 존재했다. 특히, 지난 497회와 507회때 3쌍의 연속번호가 정확히 10주만에 나온 적이 있다. 최근 1년 사이 10주기 기준 연번 패턴이 5차례나 나온 것이다. 3쌍의 연번은 지난 138회와 148회 추첨에서 나온 이래 7년만이었다.
이웃수의 전멸
전회 당첨번호 앞뒤 번호들이 출현을 의미하는 ‘이웃수’가 또 다시 전멸했다. 531회에 이어 2회연속이다. 지난 510회와 511회, 526회와 527회 등 500회 이후에만 2회 연속으로 전멸한 경우가 3회나 됐다. 최근 이웃수 패턴은 특별한 주기성을 보이거나 특정 번호대가 강세를 보이는 점 등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아직까지 3회 연속으로 이웃수가 전멸한 경우는 없어, 다음회차의 출현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겠다.
빨간 공의 질주를 누가 막을까
녹색 공을 제외하고 가장 적게 나오는 공은 다름아닌 빨간 공(21~30번)이다. 그런데, 최근 빨간색 공의 질주가 무섭다. 525회에서 3개나 나왔고, 526회에서 일시 전멸했다가 527회와 528회에서 연달아 나오더니, 529회에서 2개, 530회에서는 3개나 출현했다. 비록 531회에 때는 노란색 공에 밀리긴 했지만 2개를 기록했고, 532회에서도 3개를 기록할 정도로 최근 가장 자주 나오는 공으로 기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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