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나 편의점은 물건을 입고된 순서대로 진열한다.
순서가 뒤바뀌면 유효기간 내에 미처 팔지 못하는 상품이 나올 수도 있다.
따라서 편의점에서는 물건을 순서대로 진열하고, 날짜가 지나기 전 상품을 진열대에서 빼낸다.
간혹 손님 중에는 중간에서 물건을 집는다.
얄밉다^^*
앞, 뒤 상품 길어야 하루, 이틀 차이 밖에 나지 않는데........
요즘엔 점주도 머리를 쓴다. 삼각김밥은 날짜와 관계없이 섞어 진열한다.
중간에서 상품 집는 손님.
편의점은 유효기간 지난 상품 팔지 않습니다.
제발 진열된 순서대로 집어가십시오.
글/사진= 편의점 아재 625(유기호)
♣편의점 아재 625 칼럼은 기존 기사체에서 벗어나 일상 속에서 느낀 점을 수필형 문체로 독자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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