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가 미혼남녀 총 500명(남 250명, 여 250명)을 대상으로 ‘결혼과 나이 차’ 관련 조사를 한 결과, 결혼할 때 ‘배우자와의 나이 차가 중요하다’는 답변은 62.6%, ‘중요하지 않다’는 37.4%였다.
남성은 49.6%가, 여성은 75.6%가 ‘결혼 시 나이 차가 중요하다’고 답해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결혼에 나이 차이가 중요하다고 답한 이들은 ‘공감대 형성이 어려움’(41.2%), ‘자녀 출산 및 육아 문제’(23.6%), ‘건강 문제’(21.4%) 등을 그 이유로 꼽았다.
반면 결혼에 나이 차이가 중요하지 않다고 답한 남녀는 ‘정신 연령만 맞으면 상관 없어서’(42.8%), ‘사랑에 나이는 상관 없어서’(41.2%), ‘나이 차와 자녀의 출산과 육아는 상관 없어서’(6.4%) 등을 이유로 들었다.
배우자 상대로 남성은 ‘연하’(50.8%)를 가장 선호했고, ‘동갑’(28.8%), ‘연상’(20.4%) 순이었다. 여성은 ‘연상’(54%), ‘동갑’(26.4%), ‘연하’(19.6%) 순으로 나타났다.
허용 가능한 연상 연인의 나이로 남성은 ‘연상 3세’(23.6%), ‘연상 5세’(18.4%) ‘연상 4세’(17.6%), 여성은 ‘연상 4세’(28.8%), ‘연상 5세’(20.4%), ‘연상 3세’(15.6%) 순으로 꼽았다.
몇 살 연하의 연인까지 허용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에는 남성은 ‘연하 4세’(19.2%), ‘연하 5세’(18.8%), ‘연하 3세’(11.2%), 여성은 ‘연하 3세’(24.4%), ‘연하 2세’(23.6%), ‘연하 4세’ (15.6%) 순으로 답했다. ‘13세 이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남성의 경우 10%인 반면 여성은 2.8%만이 선택했다.
전체 평균으로 살펴보면, 미혼남녀가 허용 가능한 배우자와의 나이 차는 연상 4.3세, 연하 4.9세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연상 4세, 연하 6.3세, 여성의 경우 연상 4.7세, 연하 3.6세로 집계됐다.
듀오 마케팅팀 천수현 사원은 “지난 ‘연애와 나이 차’ 설문과 비교했을 때, 남녀 모두 연인보다 배우자와의 나이 차에 더 민감했다”며 “비교적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하게 되는 결혼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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