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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단일화 양자구도…안철수 40.0% vs 문재인 37.4% 기록

  • 최종근 기자 기자
  • 입력 2012.09.1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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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에서 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문재인 후보가 야권 단일화 양자구도에서 상승세를 지속, 안철수 원장을 오차범위내로 추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9월 첫째주 주간집계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1주일 전 대비 2.2%p 상승한 37.4%를 기록, 2.9%p 하락한 안철수 원장(40.0%)을 오차범위 내인 2.6%p 차이로 따라 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 원장은 대통령이 목표가 아니라는 발언으로 불출마 가능성이 보도되면서 주초 하락한데다, 금태섭 변호사의 기자회견 이후 주후반 추가 하락한 반면, 문 후보는 금태섭 변호사의 기자회견으로 주 후반 소폭 하락했지만, 순회경선 연승효과로 주중반까지 상승한 지지율을 지키면서, 안 원장을 오차범위 내로 따라 붙었다.

박근혜 후보와 안철수 원장의 양자대결 주간집계는 박 후보가 0.2%p 하락한 46.6%, 안 원장이 0.7%p 하락한 45.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간의 격차는 1.0%p로 소폭 벌어졌다.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간의 양자대결에서는 박 후보가 0.1%p 상승한 50.4%, 문 후보가 0.6%p 하락한 40.3%로, 두 후보간 격차는 10.1%p로 약간 벌어졌다.

대선 다자구도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1.1%p 상승한 41.0%를 기록하면서 1위를 지켰고, 2위는 안철수 원장으로 3.6%p 하락한 23.4%를 기록, 두 후보간 격차는 17.6%p로 벌어졌다. 3위는 문재인 후보로 2.3%p 상승하면서 17.7%를 기록했다. 이어 손학규 전 대표가 0.2%p 하락한 4.9%로 4위를 기록했고, 다음으로 김두관 전 지사가 4.1%, 정세균 전 대표가 2.5%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통합당 경선 지지율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2.1%p 상승한 43.5%로 1위를 기록했고, 2위는 손학규 후보로 1.8%p 상승한 14.8%, 이어 김두관 후보로 0.5%p 상승한 9.1%를 기록했다. 이어 정세균 후보가 2.5%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주 페이스북 계정을 만들고 APEC 정상회담 일정을 시작한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주간집계 결과, 1주일 전 대비 0.3%p 상승한 27.7%로 나타났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9.2%로 1.0%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0.6%p 상승한 43.4%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민주당은 1.1%p 하락한 30.6%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모바일 경선 공정성 논란이 계속되면서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통합진보당은 2.5%의 지지율을 기록, 선진당은 0.1%를 기록했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부동층은 0.8%p 하락한 14.8%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750명(남성 49%, 여성 51%/ 20대 18%, 30대 21%, 40대 23%, 50대 18%, 60대이상 20%)을 대상(총 통화시도 52,182)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무작위 추출후, 통계처리 과정에서 성, 연령, 지역별로 인구비례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6%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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