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농협 경기본부 신축 공사현장서 낙하물에 맞은 60대 결국 숨져

  • 류근원 기자
  • 입력 2025.01.10 17:25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경기 수원시 농협 경기지역본부 사옥 신축 공사 현장에서 낙하물 사고로 중상을 입었던 60대 근로자가 결국 숨졌다.


PCM20220328000095990.jpg
경기 수원남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10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7시께 수원시 팔달구 농협 경기지역본부 사옥 신축 공사 현장에서 떨어진 건설 폐기물에 머리를 맞아 중상을 입었던 60대 A씨가 치료받던 중 지난 9일 오후 숨졌다.


사고 당시 현장 3층에서는 콘크리트 자재 등 공사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을 200㎏ 들이 자루에 담아 크레인으로 옮기고 있었는데, 자루가 비계에 걸려 찢어지면서 폐기물 일부가 같은 층 바닥으로 쏟아져 A씨를 덮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는 안전모를 착용한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사망함에 따라 현장에 안전 수칙 미준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를 적용해 처벌할 방침이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역시 시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감식 및 관련자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대상자 중 아직 입건된 사람은 없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 위메이크뉴스 & www.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이상헌의 성공창업 경제학] 민생회복지원금 후광효과 지속하려면…
  • 넷마블·콩스튜디오 맞손
  • ‘복지 사각지대’ 가족돌봄아동에 손 건넨다
  • 이들이 별을 너무 따서 이제 없다네…
  • [신박사의 신박한 컨설팅] 도시재생사업, 낡은 공간을 넘어 ‘삶의 플랫폼’으로
  • 동서식품 ‘맥심골목’,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마케터상’ 수상
  • UAM 도입 앞둔 인천, 국가중요시설 간 드론 대응 수준 ‘불균형’
  • 국립등대박물관 안내 앱, 개발비 수억 들었지만 이용은 미미
  • 이디야커피, 보이넥스트도어 협업 음료 출시 직후 품절 행렬
  • 한국전력기술, 협력사와 함께하는 ‘2025 품질의 날’ 개최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농협 경기본부 신축 공사현장서 낙하물에 맞은 60대 결국 숨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