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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서울남부구치소 독방 수감…사상 첫 前대통령 부부 동시구속

  • 류근원 기자
  • 입력 2025.08.13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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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12일 발부되면서 김건희 여사가 서울남부구치소에 정식 수용됐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뒤 서울중앙지법에서 이동한 김 여사는 다른 구속 피의자들과 동일한 입소 절차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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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난 12일 서울중앙지법 청사를 나서는 김건희 여사 모습 (연합뉴스)

 

김 여사는 인적사항 확인과 신체검사, 소지품 영치 등을 거쳐 카키색 수의로 갈아입고 머그샷 촬영을 마쳤다. 이후 2~3평 남짓한 독방에 배정돼 구치소 생활을 시작했다. 방 안에는 관물대와 접이식 밥상, TV, 변기 등이 구비돼 있으나 침대는 없고 바닥에 이불을 깔고 잠을 자야 한다.


첫 아침 식사로는 식빵과 딸기잼, 우유, 그릴 후랑크 소시지, 채소 샐러드가 제공됐다. 목욕과 운동은 다른 수용자와 겹치지 않도록 시간 조율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영장 발부와 동시에 대통령경호처의 경호는 중단됐다. 전직 대통령 및 배우자에 대한 경호는 구속 집행으로 신병이 교정 당국에 인도되면서 종료됐다.


김 여사는 구속 이후 처음 맞는 ‘불면의 밤’을 구치소 독방에서 보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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