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티웨이항공 승무원, 기내 응급환자 신속 대처…“하늘 위 소방관 역할”

  • 류근원 기자
  • 입력 2025.08.25 12:03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들이 기내에서 갑작스레 발생한 응급 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해 40대 남성 승객의 생명을 구했다.


지난 21일 베트남 다낭을 출발해 청주로 향하던 TW182편에서 한 40대 남성이 심한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당시 객실 사무장 홍혜령 승무원은 즉시 환자 상태를 확인한 뒤 뇌졸중 증상이 의심된다고 판단, 기장에게 상황을 보고하고 곧바로 ‘닥터 페이징’을 실시했다.


마침 탑승 중이던 신경외과 간호사가 협조해 환자의 상태를 살펴보고 응급 장비를 활용한 초기 처치를 진행했다. 기장은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청주 대신 제주에 긴급 착륙을 결정했고, 항공기는 신속히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해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홍 사무장은 “승객과 보호자가 놀라지 않도록 침착하게 훈련받은 대로 대응했다”며 “도움 주신 승객과 동료 승무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하늘 위 소방관’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기내 안전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hoto_1.jpg
티웨이항공 객실 승무원들이 소방안전 교육 훈련을 통해 심폐소생술(CPR) 및 기내 응급처치 등 고강도 안전 훈련을 받고 있다.사진=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은 이처럼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에 대비해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골절·화상 응급처치 등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소방청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기내 화재 진압, 비상 탈출 훈련 등 고강도 안전 프로그램도 매년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4월에도 티웨이항공은 파리발 인천행 항공기에서 의식을 잃은 60대 프랑스인 승객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귀중한 생명을 구한 바 있다.

ⓒ 위메이크뉴스 & www.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리니지 타임머신’ 타고 전성기 시절로
  • [이상헌의 성공창업] 2025년 소상공인·자영업 창업시장 결산과 2026년 전망
  • “매장별 렌즈 재고 실시간 확인”… 윙크컴퍼니, ‘윙크 2.0’ 공개
  • [단독] 제2의 ‘바비킴 사태’인가…이번에 캐세이퍼시픽
  • ‘담합 10년’ 한샘, 주주환원 뒤에 가려진 구조적 위기
  • 왜 한국과 일본은 12월마다 ‘베토벤 심포니 9번 합창곡’의 포로가 되었나
  •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자막
  • 쿠팡 “개인정보 유출 전직 직원 특정… 3000개 계정 정보만 저장 후 삭제”
  • 오사카·로마·다낭이 말해준 2025년 여행 풍경
  •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6 올해의 차 후보 41대 발표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티웨이항공 승무원, 기내 응급환자 신속 대처…“하늘 위 소방관 역할”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