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아이파크가 1위를 차지했고, 힐스테이트와 푸르지오가 뒤를 바짝 추격하는 양상이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11일 ‘K-브랜드지수’ 아파트 브랜드 부문 조사 결과 아이파크가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5년 8월 한 달간 온라인 빅데이터 3564만여 건을 분석한 것이다.
순위는 아이파크(1위), 힐스테이트(2위), 푸르지오(3위), 자이(4위), 롯데캐슬(5위), 더샵(6위), 래미안(7위), 스위첸(8위), 우미린(9위), 위브(10위) 순이었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아파트 시장은 단순 주거 공급을 넘어 브랜드 자산 중심의 투자 가치와 신뢰도 경쟁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은 분양가보다 생활 품질과 기술 혁신, 지속 가능성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스위첸과 우미린의 첫 TOP10 진입은 중견 브랜드도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가 나왔다.
K-브랜드지수는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 지표 등을 반영해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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