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23일 유네스코(UNESCO. 국제연합교유과학문화기구)에서 탈(TAL)공연을 통해 올림픽 정식종목 유치와 ‘아리랑’이 한국의 문화유산임을 알리고 외교사절을 매료시킨 바 있는 ‘탈(TAL)'이 벨라루스와 스위스 공연을 앞두고 있다.
11월 6일 오후7시(현지시각) 벨라루스 공연은 양국 수교2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선보이는 ‘한국 문화의 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준비되었으며 ‘Palace of the Republic’는 약2,700석의 벨라루스 최대규모의 공연장이다.
11월 13일 오후7(현지시각) 스위스 공연은 ‘Salle Metropole’로 약1,100석 규모이다.
2012년은 스위스 태권도 36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1976년 태권도을 도입하였고, 이어 1978년 세계태권도연맹에 가입하였다. 세계태권도연맹에 가입 후 36년째를 맞는 스위스는 세계태권도연맹의 가장 오래된 회원국 중 하나이다.
올해 스위스 남녀학생들은 무주와 서울에서 열리는 제4차 세계유스캠프를 참여하기 위해 압덴비 암한트 회장과 함께 한국을 찾기도 하였다.
스위스와 한국 간의 태권도 교류는 지난 10여년간 문화교류와 함께 확대되어왔다.
태권도의 예술성을 극대화한 작품을 연출하고 있는 최소리 감독은 ‘최소리의 아리랑파티’, ‘아리랑파티 제주의 전설’, ‘탈(tal)'등 한국의 문화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공연작품의 제작연출을 계속하고 있다.
‘한국인의 ’흥‘이자 ’정체성‘을 형성하고 결속하는 ’아리랑‘과 무도인 ’태권도‘가 결합하여 무대예술로 재탄생한 ’탈(TAL)'에 대한 태권도인과 문화공연을 사랑하는 전세계인의 호응에 모든 배우와 전 스텝이 한마음 한뜻으로 공연을 계속하고 있다.
최소리 감독은 유네스코 무형유산 위원회 산하 심사소위원회인 심사보조기구의 ‘등재권고’ 판정에 이어 오는 12월에 있을 제7차 무형유산위원회의 최종결정 이후에도 아리랑과 태권도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리랑파티 제주의 전설’의 경우 세계최초로 태권도전용 공연장이였으며, 제주의 자연절경과 문화, 그리고 태권도와 아리랑이 한데 어우러져 전세계 관광객에게 극찬을 받기도 하였다.
지난 9월4일 ‘태권도의 날’ 최소리 총감독은 태권도의 보급과 발전을 위하여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태권도의 진흥 및 위상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표창을 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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