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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비자 문제 해결 전까지 미국 투자 불확실성 불가피”

  • 김세민 기자
  • 입력 2025.09.26 0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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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가 미국 내 투자 환경과 관련해 비자 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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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25일 서울에서 진행된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김 총리는 “비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실질적인 진전을 기대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사업이 전면 중단되거나 공식적으로 보류된 것은 아니지만, 다수의 근로자들이 미국에 입국하거나 재입국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근로자들과 가족들이 안전에 대한 확실한 보장이 없는 상황에서 미국행을 주저할 수밖에 없다”며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다시 미국에 들어가길 꺼리는 것은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이번 인터뷰에서 한미 통화 스와프 문제도 언급했다. 그는 “한미 간 합의된 투자 규모가 한국 외환보유액의 70%를 웃돈다”며 “미국과의 통화 스와프 협정이 없다면 한국 경제가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발언은 최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한국 정부가 직면한 대외 리스크를 보여주는 동시에, 비자 제도와 통화 스와프라는 양대 현안이 향후 한미 경제 협력의 핵심 과제로 부상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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