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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계 최초 곡면 올레드TV 내놨다

  • 최종근 기자 기자
  • 입력 2013.01.0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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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8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3 CES에서 세계 최초로 3D를 지원하는 곡면 올레드TV 3대를 전시, 차세대TV 시장 선점 의지를 보였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양 옆이 오목하게 휘어진 화면을 적용한 ‘곡면(曲面) 올레드TV(모델명: EA9800)’이다. 오목한 곡면 TV 화면은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 역사에 획을 긋는 혁신적 디자인과 기술의 결정체라는 평을 받았다.

곡면(曲面)은 시청자의 눈에서부터 화면 중심부와 측면까지의 각 거리를 동일하게 해 화면왜곡 및 ‘외곽부 인지도 감소 현상’을 최소화시킨다. ‘외곽부 인지도 감소 현상’이란 시야각 끝 부분이 중심부 보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지는 현상으로, 영화관 앞 자리에 앉을수록 화면 양쪽 끝 부분이 흐릿하게 보이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LG전자는 실제 전시장에 곡면 올레드TV 3대를 나란히 전시, 대형 영화관과 같은 곡면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LG 고유의 시네마3D 기능도 지원, 화면 몰입감을 높였다.

화면과의 일체감을 살린 크리스털 소재 스탠드는 시청 시 TV 화면을 제외한 요소를 시각적으로 제외시켜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이는 곡면화면 효과를 더욱 부각시킴은 물론 마치 TV가 허공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연출한다.   

이 외에도 LG전자는 ‘ㄹ’자 비대칭 구조 스탠드 디자인의 올레드 TV(모델명:EA8800)를 처음 선보였다. 스마트폰 보다 얇은 TV에 슬림한 비대칭 구조 스탠드가 세련되고 절제된 미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LG 올레드 TV는 RGB(Red, Green, Blue) 픽셀에 W(White) 픽셀을 추가한 4컬러(Color) 픽셀을 적용한 WRGB 기술을 기반으로 TV가 구현할 수 있는 최상의 화질을 구현한다. ▲자체발광 소자를 통해 구현한 무한대의 명암비 ▲넓은 시야각 ▲잔상 없는 빠른 응답속도도 LG 올레드TV의 우위적 특성이다.

LG전자 HE본부장 권희원 사장은 “이번 올레드TV는 완벽한 화질에 상상할 수 없었던 혁신적인 디자인 가미된, 지금까지의 모든 디스플레이를 뛰어넘는 제품”이라며, “꿈의 화질을 구현하는 올레드TV로 차세대 고화질 TV 시장을 확실히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주 한국에서 출시한 데 이어 세계 주요시장에 올레드TV를 잇달아 출시해 차세대 TV시장 선점에 가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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