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 www.lge.co.kr) 올레드 TV가 순조로운 판매궤도에 오르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LG전자 55형 곡면 올레드 TV(모델명: 55EC9300)가 지난 9월 말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판매량 1,000대를 넘어서며 올레드 TV 대중화 시대를 이끌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9월 말 곡면 올레드 TV를 판매가 399만원에 출시했다. 지난 해 초 1,500만원에 출시한 제품과 비교하면 가격은 1/4 수준에 불과하다. 패널 수율 향상 등으로 가격이 현실화 되며 판매량은 20배 이상 급증했다. 그간 올레드 TV를 구매하고 싶어도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때문에 망설였던 소비자들의 구매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LG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에 대한 유력 매체들의 호평도 이어져 판매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美 IT 매체 씨넷(Cnet)은 “이 제품은 현존 최고의 화질로 올레드에 대한 기대에 부응한다”며, “최신 4K LCD와 비교해봐도 LCD가 절대 넘어설 수 없는 현존하는 최고의 TV다”라고 극찬했다.
리뷰드닷컴(Reviewed.com)도 “진정한 무한 명암비를 가진 제품”이라며, “이렇게나 뛰어난 화질의 TV는 처음이다”고 호평했다.
LG 55형 곡면 올레드 TV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4.9mm의 초슬림 두께를 구현했다. 곡면 TV임에도 시야각에 따른 색상의 변화가 거의 없다. 드라마, 스포츠, 영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방송시청 환경에서도 일반 LCD TV보다 더욱 정확한 색상과 깊이감 있는 화질을 제공한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허재철 상무는 “올레드 TV는 LCD TV로는 따라올 수 없는 사실적인 색상과 명암비를 보여주는 차원이 다른 TV다”며 “판매량 증가는 올레드의 뛰어난 화질에 대한 소비자 경험이 실구매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 위메이크뉴스 & www.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김건희 ‘판도라 폰’ 공개되자… 도이치 공범 이준수 추적, 행방 묘연
김건희 여사의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가 공개되면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숨은 인물’로 지목돼온 56세 이준수 씨의 실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8월1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사... -
강남 똑똑플란트치과, 결국 터질게 터졌다 …노동부 특별감독 착수
서울 강남구 대형 임플란트 전문 치과인 똑똑플란트치과에서 수년간 비정상적인 근로 관행과 직장 내 괴롭힘이 벌어졌다는 의혹이 확산되며 고용노동부가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다. 이번 사안은 입사 이틀 만에 퇴사한 직원에게 180만원을 배상하라는 내용증명이 발송되면서 시작됐다. 해당 사실이 온라... -
“시대인재” 저작권 무단 사용…문저협 가처분·형사 고소 강행
국내 최대 문학·예술 저작권 관리 단체인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문저협)가 대치동 대형 입시학원 ‘시대인재’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금지 가처분을 신청하고 형사 고소 절차에 들어갔다. '교육 목적을 명분으로 참고서·문학 지문을 무단 발췌하고 출처를 누락하는 사교육 시장 관행을 더는 ... -
'반성문 강요·3시간 대기·사후관리 실종'…논란 확산하는 똑똑플란트치과
강남의 한 치과를 둘러싼 논란이 점차 확산 일로를 걷고 있다. 직원들에게 수백 줄짜리 반성문 작성, 면벽 서기, 고성·욕설이 반복됐다는 내부 제보가 불거져 고용노동부가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한 데 이어, 이번에는 환자들의 시술 불편·사후관리 부재·비용 논란이 잇따라 제기되며 파문이 다시 커지고 있다. ... -
‘매우 혼잡’ 대한항공 라운지…아시아나 승객까지 쓴다고?
#. 16일 대한항공 비즈니스석을 타고 인천에서 시드니로 떠난 대한항공 고객은 이날 대한항공 앱에서 2터미널 라운지 혼잡 정도를 검색했다가 깜짝 놀랐다. 2터미널에 있는 3개의 대한항공 라운지가 전부 빨간색으로 표기되며 ‘매우 혼잡’이라고 경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8월 새롭게 연 ... -
매출 3억 원 하렉스인포텍, 2조8천억 홈플러스 인수?
국내 대형마트 2위인 홈플러스 인수전에 ‘하렉스인포텍’이라는 낯선 이름이 등장했다. 하지만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3억 원에 불과하고, 직원 수도 20명 남짓한 소규모 비상장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는 2조8천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을 내세우며 홈플러스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