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LG전자, 인공지능 씽큐 플랫폼 첫 외부 개방

  • 최종근 기자
  • 입력 2019.08.30 15:13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LG전자가 자사 인공지능 씽큐(ThinQ) 플랫폼을 외부에 처음으로 공개해 개방화 전략을 통해 인공지능 영역 확장에 나선다. 

 LG전자는 내달 2일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씽큐 플랫폼을 개발자 사이트에 공개하기로 했다. 이 사이트는 인공지능 개발자들을 위한 공간이다. 개발 파트너가 되면 LG전자가 축적한 인공지능 개발 노하우가 담긴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

 씽큐 플랫폼은 음성∙영상∙생체∙제어지능으로 구성되며 TV, 생활가전, 휴대폰, 자동차, 로봇 등 각 제품에 특화된 인공지능을 구현한다. 특히 제품을 사용하면 할수록 데이터가 축적돼 이용자 맞춤형 인공지능으로 진화한다.

 이날 먼저 공개되는 것은 소음과 잡음에 강하고 고객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좀 더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음성인식 기술이다. 이후 순차적으로 다른 인공지능 기술도 개방할 계획이다.  

 LG전자는 개발자 사이트에 씽큐 플랫폼 공개 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개발자들의 적극 사용을 유도하기로 했다.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는 “씽큐 플랫폼은 3가지 인공지능 지향점인 진화, 접점, 개방을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며 “개방화 전략을 가속화해 인공지능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파트너를 계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 위메이크뉴스 & www.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동물보호센터, 사실상 ‘죽음의 수용소’…유기동물 사망률 46%
  • 현대자동차-테이트 미술관, 사미 공동체 조명한 《현대 커미션》展 개막
  • 의료급여 수급자 3명 중 1명, 병원 문턱조차 못 넘어
  • 유럽 대형마트서 ‘중국 김치’ 표기 논란 지속
  • 오리온, 집에서 즐기는 ‘디저트 카페’ 한정판 5종 출시
  • K-콘텐츠 경제효과 1조인데… OTT 전담 인력 과기부는 ‘2명’뿐
  • 직업군인 자가보유율 42%… 황희 의원 “군 사기 진작 위한 특단 대책 필요”
  • 킴스클럽, ‘990원 스낵존’ 돌풍…한 달 만에 10만개 판매 돌파
  • “KT, 해킹 한 달 지나도 조치 없어”
  • 골프장 캐디, 성희롱·성추행에 노출… 안전사고도 잇따라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LG전자, 인공지능 씽큐 플랫폼 첫 외부 개방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