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올해 구직자가 꼽은 사자성어… '전전반측'

  • 류근석 기자
  • 입력 2019.12.10 09:03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구직자들은 올해 기해년을 대표하는 사자성어로 걱정이 많아 잠을 이루지 못했다는 의미의 ‘전전반측(輾轉反側)’을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알바앱 알바콜이 성인 96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사자성어 전체 1위로 전전반측(14.8%)이 선정됐다. 구직자 가운데 전전반측을 뽑은 응답자는 17.9%에 달했다.

 2위에는 자영업자 20.0%가 선택한 애만 쓰고 보람이 없다는 뜻의 ‘노이무공(勞而無功∙12.6%)’이 올랐다. 

 직장인이 가장 많이 선택한 각자도생(各自圖生∙스스로 살길을 찾는다)은 10.7%로 3위를 차지했다. ‘다사다망(多事多忙)’과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조용히 있다는 뜻의 ‘허심평의(虛心平意)’가 각자도생과 함께 공동 3위로 나타났다.

 이어 아무런 의욕이 없었다는 뜻의 ‘고목사회(枯木死灰∙9.1%)’, 뼈가 가루가 되고 몸이 부서지도록 노력했다는 ‘분골쇄신(粉骨碎身∙8.6%)’, 가진 돈이 전혀 없다는 ‘수무푼전(手無分錢∙6.4%)’이 뒤를 이었다.

 상위 10위 가운데 긍정적인 뜻의 사자성어는 만사형통(萬事亨通·4.7%)과 일취월장(日就月將·4.1%)으로 각각 9, 10위를 차지했다.
ⓒ 위메이크뉴스 & www.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한국지역난방공사,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 최고등급 ‘AA’
  • 현대제철, 한전과 손잡고 ‘신규 송전철탑 원자재’ 공급…
  • 한난 'AI×무탄소로 미래 40년 그린다'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 개최
  • 한미글로벌, ‘스마트 인프라 건설’ 테크 포럼 12월 2일 코엑스서 개최
  • 티앤씨재단 공감도서 ‘노시니어존’, 2025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
  • 노동진 수협 회장, 농수협 협력 강화… 농어촌 정책 공조 ‘시동’
  • 매일유업 “식품안전문화가 신뢰 좌우… 혁신 활동 이어갈 것”
  • “지역사회에 온기 전한다”…서울우유, 취약계층에 우유 7,800개 기부
  • 건설사업관리 제도 손본다…국회서 산·학·관 머리 맞댄다
  • 신한카드 ‘Haru’, 일본에서의 ‘특별한 하루’ 선사… 호시노야 숙박권 이벤트 진행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올해 구직자가 꼽은 사자성어… '전전반측'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