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뉴블랑 센트럴 명동에서 사단법인 한국인플루언서콘텐츠협회(이하 KASIN)와 프랑스 한국방송 KFTV가 글로벌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한국과 프랑스 간의 문화 콘텐츠 교류를 한층 더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협회는 한국의 다양한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는 단체로, 인플루언서와 콘텐츠 제작자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KFTV는 프랑스 내 한국 콘텐츠의 보급과 방송을 전문으로 하는 방송사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속에서 한국 콘텐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한국과 프랑스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들 간의 협업 기회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양국의 인플루언서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콘텐츠의 다양성을 배가시키는 것이 기대된다.
사단법인 한국인플루언서콘텐츠협회 카신의 장영동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은 한국 인플루언서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밝히며, "프랑스 KFTV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협약식에는 KFTV 크리스토프 디에즈(Christophe Diez) 대표와 카신의 장영동 회장, 총괄대표 셀러지오 손지오, 고문 온웨이몰 유영식 대표, 기획국장 꽁떼비 정유현 대표, 사무총장 김형수, 사무국장 베썸 이민호, 데일리투데이홀딩스 김민준 이사, 베율회계법인 이의직 감사, 사무국 등 임원진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된 문화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