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국립대 자퇴생 5년간 3만7천명…“서울대 10개 계획, 실효성 의문”
2020년부터 2025년까지 9개 거점국립대에서 자퇴한 학생이 총 3만7,29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조정훈 의원실이 10일 교육부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신입생 등록률은 99.7%에 달했지만, 연평균 18.2%가 중도에 학교를 떠나며 졸업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연평균 약 6,216명이 대학을 떠난 셈이다.
대학별로는 강원대 5,872명, 경북대 5,146명, 경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