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연인이 학교폭력 가해자? 72.6% 바로 헤어질 것!

  • 류근석 기자
  • 입력 2021.04.23 10:07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듀오가 연애 중인 미혼남녀 총 500명(남 250명, 여 250명)을 대상으로 ‘연인의 학교폭력 가해 경험’ 조사를 실시한 결과 과반(72.6%)의 미혼남녀는 연인이 학창시절 학교폭력 가해자였단 사실을 알았다면 ‘헤어진다’고 답했다. 


듀오이미지2.jpg
사진=듀오 제공

 

여성(84.8%)이 남성(60.4%)보다 ‘헤어진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 이들이 헤어짐을 결정한 이유는 ‘언젠간 폭력성이 나올 거라 생각해서’(44.9%)와 ‘인성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35.0%)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다른 문제도 있을 것 같아서’(6.9%), ‘결혼까지는 못할 것 같아서’(6.1%), ‘내가 학교폭력의 피해 경험이 있어서’(5%)란 의견도 있었다. 


반대로 연인의 학교폭력 사실을 알았음에도 계속 만나겠다고 답한 남녀는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31.4%), ‘어릴 때 실수라 생각한다’(20.4%), ‘문제 없는 사람은 없다’(12.4%)를 그 이유로 꼽았다. 또 학교폭력 가해자인 연인과 계속 만나겠다고 답한 남녀 중 75.2%는 결혼도 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한편, 미혼남녀가 연인의 학교폭력 가해 사실을 알았을 때 가장 먼저 드는 감정은 ‘실망’(56.4%), ‘놀람’(21.2%), ‘분노’(7.4%), ‘배신’(7.2%) 순이었다. 


듀오 마케팅팀 김상은 사원은 “아무리 사랑하는 연인이라도, 또 과거라고 할지라도 학교폭력을 용납할 수 없는 지점으로 여기는 미혼남녀 대다수의 의견을 엿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 위메이크뉴스 & www.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해외직구 물품서 방사성 물질 검출… “생활 속 노출 우려”
  • 제주산 말차와 '잠바'의 만남… 시즌 한정 음료 4종 출시
  • ‘부모 찬스 송금’ 3년간 16조원… 증여세 피한 꼼수 의심
  • 바쁜 직장인 위한 ‘3분 커피’… 스타벅스 NOW 브루잉 확대
  • 의사 1명이 ‘91년치 마약류’ 처방… 식약처 “언제부터인지 몰라”
  • 국보도 보험 없다… 목조유산 10곳 중 6곳 ‘무방비’
  • ‘든든해요! 펄어비스’… 인디 게임 태국서 장기자랑
  • 한미글로벌·터너앤타운젠드코리아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 탱크톱 입고 어깨 드러낸 신세경…메리츠증권, 부적절한 광고 논란
  • 세금 너무 많이 걷은 국세청, 5년간 34조 원 다시 돌려줬다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연인이 학교폭력 가해자? 72.6% 바로 헤어질 것!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