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김영섭)가 4일부터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개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1월 24일부터 3일까지 11일간 진행된 사전예약 결과, 갤럭시 S25 시리즈의 예약자 수는 전작보다 증가했다. 가장 많이 예약된 모델은 갤럭시 S25 울트라로, 사전예약자 중 절반 이상이 선택했다.
KT는 256GB 모델을 512GB로 업그레이드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 사전구매 혜택과 AI 기반 신규 기능들에 대한 기대감이 고객 관심과 선호도를 높였다고 분석했다. 색상 별 선호도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갤럭시 S25는 티타늄 실버블루, 갤럭시 S25+는 아이스블루 색상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KT는 2일부터 4일까지 신학기를 맞아 스타벅스 홍대 공항철도역점에서 KT의 제휴 AI 서비스와 갤럭시 S25 시리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와이로운 발견 – 새로운 AI작’ 팝업 행사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친숙한 스타벅스 공간에서 갤럭시 AI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경품을 받았다.
KT는 2월 4일 오전 팝업 행사장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사전예약하고 응모한 Y덤 고객 25명을 초청해 ‘S25 언박싱 데이(Unboxing Day)’ 개통 행사를 진행했다. 초청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케이터링과 스페셜 굿즈 패키지가 제공됐으며, 구독자 100만 명 유튜버 마술사 김준표의 AI 마술 공연과 갤럭시 AI 강연도 함께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KT는 사전 개통하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KT의 20대 브랜드 ‘Y’는 Y덤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 만 34세 이하 5G 고객에게 제공하는 Y덤은 기본·공유 데이터 2배, 스마트기기 1회선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포함하는 KT의 특화 서비스다.
KT는 갤럭시 S25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초이스 혜택인 ‘갤럭시 체인지 초이스’를 제공한다. 갤럭시 체인지 초이스를 선택한 고객은 ‘안심체인지 New 갤럭시 AI 클럽(월 8,000원)’에 가입할 수 있으며, ‘초이스 스페셜’ 및 ‘초이스 프리미엄’ 요금제 이용 고객은 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안심체인지 New 갤럭시 AI 클럽’은 2년 후 새로운 휴대폰을 구매할 때 기존 휴대폰을 반납하면 최대 50% 보상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갤럭시 S 시리즈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혜택이다.
세컨드 디바이스에 관심이 많은 고객이라면 ‘삼성 초이스 요금제’ 가입 시 버즈3와 버즈3 프로를 혜택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디바이스 초이스 요금제’를 선택하면 매월 다양한 디바이스 할부금 할인 혜택을 받는다. △풀리오 종아리 마사지기 V3+목·어깨 마사지기 V2 세트가 월 2천 원대 △밀리의 서재 E북 리더기는 월 500원 △LG 울트라기어 24인치 모니터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KT는 제휴카드 더블 할인을 통해 캐시백과 요금 할인을 합쳐 최대 122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KT Super DC 롯데카드 및 KT 할부 Plus KB국민카드를 이용하면 월 220만 원 카드 실적 기준으로 24개월 동안 약 103만 원의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19만 원의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캐시백을 제공하는 카드는 △KT Super DC 롯데카드 △KT 할부S 삼성카드 △KT 가족만족 할부 신한카드 (최대 10만 원 캐시백) △KT 할부 Plus KB국민카드 (최대 9만 원 캐시백) 총 4종이다.
KT는 갤럭시 S25 시리즈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365폰케어 파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2nd 디바이스(갤럭시 버즈·워치 등)의 파손·피싱·해킹 보장은 물론, 폰 교체·파손 수리 대행까지 지원한다. 월정액 5,900원이며, 스페셜 이상 요금제 이용 시 멤버십 차감 할인으로 월 3,800원에 이용 가능하다.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손정엽 상무는 “AI로 더욱 편리해진 갤럭시 S25 시리즈와 함께 KT만의 다양한 혜택을 만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구매 부담을 줄이고, 만족도 높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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