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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김어준 고발한 시민단체에 "처벌 원치 않아... 인내가 필요한 때"

  • 김세민 기자
  • 입력 2026.03.0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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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통해 입장 표명 "고의 아닐 것, 경찰에 처벌불원서 제출 예정"

김민석 총리가 자신을 둘러싼 명예훼손 논란과 관련해, 방송인 김어준 씨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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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사진출처=연합뉴스

 

최근 한 시민단체가 김어준 씨의 방송 발언을 문제 삼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것에 대해 김 의원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고의가 아닐 것이며, 혹 문제가 있다 해도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경찰에 처벌불원서를 제출하겠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글에서 "고발하신 단체의 취지도 있겠지만, 지금은 빛의 혁명을 함께 넘어온 이들에 대한 더 큰 이해와 인내가 필요한 때"라며 지지층 내외부의 결속을 강조했다. 

 

이는 최근 정치권 내의 갈등 양상을 법적 공방으로 끌고 가기보다는 화해와 포용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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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어준 사진출처=연합뉴스

 

 특히 자신을 향한 각종 유튜브의 의혹 제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사실과 전혀 다른 비상식적인 내용의 주장들을 보게 되지만, 오래 쌓여온 참을성을 바탕으로 결국 하나하나 바로잡아 가면 된다는 '사필귀정'의 믿음으로 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본질을 놓지 않고 성실하고 진지하게 국정수행에 집중하며 대통령을 보좌하겠다"며 향후 행보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번 김 의원의 메시지는 불필요한 법적 정쟁을 조기에 차단하고, 정책과 국정 운영이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겠다는 메시지를 대중에게 전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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