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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대학생 최대 관심사 ‘1위 돈, 2위 취업’

  • 김세민 기자 기자
  • 입력 2013.01.0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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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을 맞은 대학생들의 최대관심사는 다름 아닌 ‘돈’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구인구직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최근 대학생4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알바몬 설문조사에서 대학생들은 ‘새해를 맞아 가장염두에두고있는관심사(*복수응답, 최대2개)’로‘ 등록금, 물가,생활비 등 돈(30.7%)’을꼽았다.‘ 취업 및 취업준비’가 21.5%의 응답을 얻어 2위에 오르면서 ‘돈’과 ‘취업’이 대학생들의 최대관심사로 떠올랐다.
 
이어 ‘앞으로의 진로 설계(12.7%)’, ‘학점관리 및 장학금(10.2%)’,‘연애, 이성관계(8.5%)’가 차례대로 5위 안에 올랐다. ‘아르바이트(5.1%)’, ‘외국어(4.9%)’, ‘정체성,자아성찰(2.2%)’등의 응답도 뒤이었다. 대학생들은 성별, 학년을 막론하고 대부분 ‘돈’을 최대 관심사로 꼽았으나 4학년 응답자만 ‘취업 및 취업준비(34.0%)’를 1위로 꼽아 차이를 보였다.
이 같은 관심사를 반영이라도 하듯 대학생들의 새해소망은‘번듯한 회사에 취업하기(28.5%)’와‘ 로또 1등, 부자되기(14.3%)’가 각각1, 2위로 꼽혔다. 특히‘번듯한 회사에 취업하기’는 ‘로또 1등’이라는 막연하고 허황된 소망보다 약 2배가 높은 응답율을 보이면서 대학생들의 간절한 새해소망으로 꼽혔다. 이어 ‘전과목 A 받기(13.5%), ‘사랑하는 사람 만나기(11.4%)’, ‘부모님과 가족의 건강(10.1%)’등의 소박하면서 진지한 소망들이 줄을 이었다. 그밖에 ‘유학, 배낭여행, 해외연수’,‘외국어능력향상’,‘예뻐지기’ 등이 나왔다.
한편, 새해에는 절대로 듣고 싶지 않은 말 1위에는 ‘도대체 언제 취업할거니?(21.5%)’가 꼽혔다. 2위는 ‘등록금이 올랐습니다(16.8%)’가, 3위는 ‘살 좀 빼(14.6%)’가 각각 차지했다.

또 ‘아무개는 취업했다더라(13.7%)’, ‘애인도 없니?(9.6%)’,‘취업률이 떨어졌습니다(9.0%)’,‘학점이 왜 그 모양이야?(5.4%)’, ‘우리 그만 헤어져(4.0%)’ 등도 절대로 듣고 싶지 않은 말로 꼽혔다. 응답 군별로는 여학생과 1·2학년 학생은 ‘등록금이 올랐습니다’를, 남학생과 3·4학년 학생은 ‘언제 취업할거니?’를 가장 듣고 싶지 않은 말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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