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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 사고

  • 정호준 기자
  • 입력 2013.07.0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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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7 13;47;38.jpg▲ (출처 : 데이비드 은의 트위터)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오늘 새벽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착륙사고로 사망한 2명이 모두 중국 국적의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의 사망자가 2명이며 이들 모두 중국 여권을 가진 중국인이라고 밝혔다.
 
최정호 항공정책실장은 오늘 "사망자 2명 모두 중국인이며 두 명 다 여성이라는 사실을 외교부를 통해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주 샌프란시스코 한국 총영사관은 이번 사고의 사망자가 안치된 현장에서 검시관 등을 통해 비공식적으로 사망자의 국적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 소방당국에 따르면 승객 291명과 승무원 16명 등 모두 307명의 탑승자 가운데 사망자는 2명이며 실종 1명 그리고 49명이 중상을 입었고 132명은 경상이라고 알려졌다.
 
또한 오늘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기의 착륙 충돌 사고와 관련된 실시간 영상과 사진들이 SNS를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다. 그 중 가장 눈에 띈 것은 사고 여객기에 탑승해있던 삼성전자 부사장, 데이비드 은의 트위터 생중계였다.
 
2013-07-07 13;47;54.jpg▲ (출처:트위터)

 
“방금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불시착했다. 비행기 꼬리가 잘려나갔다, 승객들 대부분은 괜찮아보이고, 나도 괜찮다,”라고 본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언론보다도 빠르게 생생한 사고현장을 전했다.
 
이어 그는, “9.11 테러 사건 이후 이런 느낌은 처음,”이라고 전하며 사건현장이 “비현실적”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아시아나 항공기에 탑승했던 생존자와 현장에 있었던 많은 목격자들이 사고장면을 찍은 영상과 사진을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배포하면서 전세계인들에게 보다 빠르고 생생하게 현장을 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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