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기본 300만원 절약…’, 돈 있어도 중고차 구입 이유 있네

  • 김웅렬 기자 기자
  • 입력 2013.09.12 02:06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130911_기본300만원 절약 돈있어도 %.jpg

그 돈이면 차라리 신차를 사겠다.”‘
그 돈이면 차라리 신차를 사겠다.”‘
 
얼마 전 중고차를 구입한 임모(30)씨는 친구에게 핀잔을 들었다. 2,300만원을 주고 2012년식 기아 스포티지R을 구입한 임씨. 새차 같은 중고차를 샀다며 부러움을 기대했지만 날아온 것은 돈 좀 더 주고 새차를 사지 그랬냐는 질타뿐이었다. 임씨는 정말 괜히 중고차를 구입한 걸까?
 
몇천만원을 호가하는 중고차를 보며 왜 비싼 돈을 주고 중고차를 구입하는지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조금만 더 보태면 누구의 손도 타지 않은 새차를 구입할 수 있는데, 굳이 찝찝한 중고차를 구입하냐는 것이다.
 
임씨가 구입한 스포티지R(2WD 2.0 TLX 최고급형)의 신차 가격은 2,503만원. 중고차 가격은 2,300만원으로 임씨가 자동차 가격으로 절약한 돈은 203만원이다.
 
또한 임씨가 구입한 중고차에는 85만원 상당의 파노라마 썬루프가 옵션으로 장착되어 있다. 신차 구입 시에는 추가비용이 발생하지만, 중고차를 구입함으로써 덤으로 얻은 셈이다. 중고차 명의이전을 위해 지불한 이전비(·등록세, 공채비)는 약 145만원으로 신차 등록비용이 180만원인 것에 비해 35만원이 또 절약됐다.
 
130911.JPG

 
임씨가 신차가 아닌 중고차를 구입함으로 절약한 돈은 약 323만원이다. 남의 손을 몇 달 거쳤다는 이유만으로 상당히 큰 목돈을 절약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인기모델을 구입한 임씨와 달리 감가율(자동차 가치의 감소율)이 큰 비인기모델·수입차·대형차를 선택한다면 절약할 수 있는 돈의 크기는 더욱 커진다.
 
2,300만원의 중고차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2013 4월식 뉴SM5 플래티넘 LE 모델의 경우 신차보다 약 498만원을 절약하며 구입할 수 있다.
 
신차대신 신차급 중고차로 발길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연식 1~2년 차에 중고차 가격 하락폭이 가장 커, 신차 대비 10~15% 정도 저렴한 가격에 내차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근 연식의 신차급중고차는 가장 경제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중고차 유형으로 꼽힌다. 또한 신차구입 시 발생할 수 있는 신차 출고 대기기간이 필요 없다는 점도 매력이다.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는 중고차테마전 삼삼한 중고차모음전을 실시한다. 연식 3년 미만, 주행거리 3km 이내에 신차급중고차만을 한자리에 모은 이번 모음전은 보다 경제적으로 내차 마련을 희망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차·준중형·중형·SUV 등 전 차종의 신차급중고차를 한자리에서 비교해볼 수 있는 이번 모음전은 오는 24일까지 카즈 사이트(http://www.carz.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위메이크뉴스 & www.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野 의원들 “고속도로 휴게소 특혜 카르텔 전면 청산해야”
  • 대한적십자사, 김흥국 부회장 업무보고서 ‘기본도 없었다’
  • 비단, 블록체인 도시 부산의 미래를 짜다…
  • 그래핀 입은 와이퍼… 불스원 ‘실리콘X그래핀 하이브리드’, 일본서 기술력 입증
  • 스스로 설계·코딩·테스트까지…LG CNS, 美 클라인과 'AI 개발자' 시대 연다
  • 해시드 김서준·JPYC 노리타카 오카베, ‘BWB 2025’ 키노트 연사 확정
  • 한국전력기술, 공공기관 감사 ‘최우수’… 이틀 연속 대상 수상
  • 회원 가입해도 더 비싸다… SK일렉링크, 전기차 급속충전 요금 ‘역주행’
  •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4202가구 모집… 18일부터 신청
  • 2025년 가장 안전한 차는 아이오닉9·팰리세이드·넥쏘·EV4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기본 300만원 절약…’, 돈 있어도 중고차 구입 이유 있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