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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208명 첫 채용

  • 정호준 기자
  • 입력 2014.02.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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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 상반기 처음으로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을 208명 선발한다. 하반기에도 100여명 이상을 선발할 계획이다.

안전행정부는 전일제 근무가 곤란한 인재 채용을 위한 ‘2014년 상반기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28일 공고했다. 

정부는 이번 시험을 통해 20개 중앙행정기관에서 5~9급 국가공무원 총 20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기관별 선발인원은 경찰청 58명, 고용노동부 30명, 안전행정부 12명, 기획재정부 10명 등이며 직급별로는 5급 6명, 6급 8명, 7급 16명, 8급 26명, 9급 148명, (6급상당) 연구·지도직 4명 등이다.

업무분야도 운전·민원상담 등 행정실무부터 법무·통번역 등 전문적인 업무까지 다양하다.
정부는 채용시험이 경력단절여성을 비롯해 민간에서 다양한 현장경력을 쌓은 인재들이 쉽게 공직에 입문할 수 있도록 경력·학위·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별도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만으로 진행한다.
시험은 다음달 17~26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4월 21~25일 1차 서류전형, 5월 29~31일 2차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6월 27일에 발표하며 합격자는 약 3주간 직무역량 등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소속 부처에서 근무하게 된다.

선발된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주 20시간±5시간 근무하지만 기존 일반 공무원과 동일한 정규직 공무원이다.

승진, 보수 등 인사관리는 근무시간에 비례해 일반 공무원과 같으며 공무원 정년 규정을 적용받는다.
유정복 안행부 장관은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채용이 출산·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 등 능력은 있으나 시간 제약으로 인해 일하지 못했던 인재들이 공직에 활발하게 진출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안전행정부 인사정책과/인력기획과 02-2100-1718/8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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