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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데이 맞춰 블랙푸드 매출 36% 급증

  • 박상현 기자
  • 입력 2022.04.1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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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GS25가 최근 3개년 4월 13일~14일(2일간) 매출을 전주 동 기간과 비교 분석한 결과 짜장라면 등 블랙푸드 매출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매출이 가장 크게 뛴 짜장라면은 36.7% 신장했고 짜장 컵밥 25.7%, 짜장 소스(3분 짜장 등) 매출도 20.8% 동반 성장했다. 같은 기간 짜장 메뉴의 단짝 반찬인 단무지 매출은 무려 15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류, 디저트류에서도 유사 데이터가 확인됐다. 흑맥주와 초코케이크 매출이 각각 32.5%, 28.5% 신장한 것이다. 이는 각 카테고리의 평균 매출 신장률 대비 약 2배에 달하는 증가율이다.


GS25는 솔로들이 짜장면을 먹던 블랙데이에 대한 기존 개념이 검은색 먹거리를 찾아 즐기는 날로 점차 변화되면서 다양한 종류의 블랙푸드 매출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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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플향 블랙 닭강정과 오징어 먹물 파스타 상품 사진=GS25 제공

GS25는 ‘블랙데이’에 다양한 블랙푸드 매출이 상승하는 트렌드에 맞춰 ‘트러플향 블랙 닭강정’, ‘오징어 먹물 파스타’ 2종을 13일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검은빛을 대표하는 고급 식재료들을 활용해 기획된 이색 간편식이다.


트러플향 블랙 닭강정은 오징어 먹물을 넣어 만든 까만 튀김 옷을 입힌 상품이다. 까만 튀김 옷을 한입 베어 물면 잘 익은 속살이 드러나 반전 재미를 준다. 까만 튀김 옷뿐만 아니라 트러플향 오일을 넣어 고급스러운 풍미를 살린 점도 큰 특징이다. 부메뉴로 쌀 튀밥이 동봉됐다.


오징어 먹물 파스타는 오징어 먹물로 만든 특제 블랙 소스가 활용된 상품이다. 파스타 면과 최적의 궁합을 낼 수 있는 소스 맛, 색, 농도 등을 찾기 위해 수십 번의 조합 테스트 과정을 거쳤다. 갑오징어·새우·날치알 등 풍성한 해산물을 사용하는 등 전문점 수준의 고급스러운 메뉴로 완성됐다.


고다슬 GS리테일 프레시푸드 담당 MD는 “블랙데이를 즈음해 블랙푸드 매출이 증가하는 데이터를 기반해 블랙푸드 간편식을 특별 기획해 출시하게 됐다”며 “맛은 물론 재미를 중요시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먹거리를 지속해서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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