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법원 '사건 검색' 등 전자소송 서비스 먹통

  • 류근석 기자
  • 입력 2023.03.04 21:45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법원 전자소송시스템이 지난 2일에 이어 4일 0시 10분부터 또 다시 중단됐다. 


Screenshot 2023-03-04 at 21.32.10.JPG
법원 사건 검색 시비스 중단에 대한 안내문. 자료=대법원 홈페이지 갈무리

 

현재 법원 홈페이지 사건검색, 공시송달·무죄판결 공시·형사공탁 공고, 판결서 인터넷 열람 등 재판 사무와 관련한 일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전자소송 서비스도 이용 불가한 상황이다.


지난 2일에 이어 이틀 만에 다시 법원 전산망이 먹통이 됐다. 전자소송시스템이 중단되면서 민사 사건 재판 등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전해지자 법원행정처 김상환 처장의 명의로 사과문을 내기도 했다.


법원행정처는 이달 1일 개원한 수원회생법원과 부산회생법원의 정상적 업무처리 지원을 위해 추가로 데이터 이관 작업을 해야 해 서비스가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행정처 관계자는 "시스템 오류로 다시 먹통이 된 것이 아니다"라며 "데이터 이관 작업을 위한 불가피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법원 전산망 서비스 중단은 6일 오전 6시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법원 측은 서비스 재개를 위한 작업 소요 시간에 따라 단축되거나 더 지연될 수 있다고 전했다.

ⓒ 위메이크뉴스 & www.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KT 불법 펨토셀 해킹… 국가 기간망 신뢰 흔들렸다
  • 인튜브, ‘2025 에듀테크코리아’서 AI 교육 플랫폼 공개
  • 최근 5년간 해양 불법 투기 1,584건… “바다 오염, 국민 안전 위협”
  • LH 공공주택 하자, 하자보수소송 패소로 배상액만 2,629억원
  • KT 소액결제 해킹 피해 확산…동작·서초·일산까지
  • 美, H-1B 비자 수수료 1인 年 1.4억원…한미 비자 협상에도 파장
  • 농기계 교통사고 치사율, 전체 교통사고의 10배
  • 중국어선 불법어구 5년간 1,652통… 철거는 7%도 안 돼
  • 수협-오리온, 합작법인 ‘오리온수협’ 설립… 600억 출자
  • 올해 청년 7,200명 채용… 현대차그룹, 내년 1만 명 확대 검토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법원 '사건 검색' 등 전자소송 서비스 먹통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