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갓 세이브 버밍엄’ 등 북미 최대 게임 축제 팍스 이스트 출전
카카오게임즈가 ‘팬들을 위한 게임 축제’라는 목표로 매년 미국 동부(보스턴)와 서부(시애틀)에서 나눠 열리는 게임쇼 팍스 이스트(PAX EAST)에 출전해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유망작들로 눈도장을 찍었다.
팍스 이스트는 매년 수만 명의 참관객과 업계 관계자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게임 문화 축제다. 이번 회차는 이달 8일(현지 기준) 개막해 11일까지 보스턴 컨벤션 앤드 엑시비션 센터에서 이어갔다. 미국 서부에서 속개될 때는 팍스 웨스트(PAX WEST)로 명명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새로운 트레일러로 주목받고 있는 ‘갓 세이브 버밍엄’의 신규 데모 버전을 비롯해 스팀 얼리 액세스를 진행중인 ‘섹션 13’,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의 최신 빌드를 팍스 이스트에서 선보였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카카오게임즈에서 이른바 플랫폼·장르 다변화 전략과 함께 회사의 미래 10년을 담보할 IP(지식재산권) 발굴이라는 지향점을 품고 공을 들이고 있다. 현재 스팀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중세 잉글랜드 버밍엄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좀비 서바이벌 장르다. 좀비들로 가득한 도시에서 식량, 물 등 생존에 필요한 아이템을 찾고 안전한 장소를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게 골자다.
지난해 8월 독일 쾰른에서 치러진 게임 박람회 게임스컴에서 첫선을 보인 뒤 중세 좀비 서바이벌 장르라는 독창적 세계관에다 언리얼 엔진 5로 구현된 사실적인 그래픽과 물리 효과, 주변의 사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전투 시스템, 14세기 버밍엄의 건축물과 분위기 고증, 침구나 테이블, 조리기구에 이르는 디테일한 묘사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올해 4월 25일 공개된 약 9분 분량의 트레일러는 중세 서바이벌 특유의 긴장감을 실어나르면서 일주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80만 회를 돌파하고, 같은 기간 스팀 위시리스트도 약 8만 건 추가되는 등 글로벌 이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PC 버전 얼리 액세스 이후 지속적인 보완을 거쳐 엑스박스(Xbox)와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같은 주요 콘솔 플랫폼으로도 나올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갓 세이브 버밍엄’의 글로벌 판권을 갖고 현지화·마케팅 부문을 지원한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게임 제작·운영을 담당한다.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는 전작 ‘로스트 아이돌론스‘에 기반한 일종의 스핀오프 게임이다. ‘로스트 아이돌론스‘에서 긍정적으로 인정받은 전투 콘텐츠를 확대하고, 더욱 몰입감 있게 스토리를 키웠다. 전략 시뮬레이션(SRPG)을 강조한 전작과는 달리, 빠르고 치열한 턴제 전술 액션, 로그라이트 요소를 결합한 게임 플레이를 통해 선택에 따라 변화하는 전투의 재미를 살리고 있다.
‘섹션13’은 택티컬 코옵 슈터 게임인 ‘블랙아웃 프로토콜’을 액션 로그라이트 슈터로 재해석했다. 이용자는 요원으로 활약하면서 다양한 무기와 고유 능력으로 ‘섹션 13’ 연구 시설에서 적들을 물리치고 어두운 비밀을 파헤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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